효성캐피탈,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 등 나눔 실천
  • ▲ 효성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 왼쪽 두 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효성
    ▲ 효성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 왼쪽 두 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효성

효성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성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성캐피탈㈜은 지난 2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27일에는 양평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 '평화의 집'에 방문해 이동용 복지차량 1대와 교육용 PC 20대를 기부했다.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적립을 통해 마련했다. 이웃사랑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의 백내장, 망막질환 수술비와 양육보호시설 아동의 치과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