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오른쪽 1번째)과 임직원들이 대전 중구 중앙지하도 상가 상인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진공
    ▲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오른쪽 1번째)과 임직원들이 대전 중구 중앙지하도 상가 상인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진공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김흥빈 이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대전 중구 중앙지하도 상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기 위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지하상가에 위치한 개별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를 안내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지원 정책이다. 특히 인건비에 대한 경영자금 악화를 우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지난해(6470원)보다 16% 가량 올랐다.

     

    김 이사장은 또, 대전 중앙로 지하도상점가 정인수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 사무실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충분히 활용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공단 임직원들도 많은 분들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알 수 있도록 매주 현장에 나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