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정불안 등 Brent유 76.17달러, Dubai유 72.46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8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일대비 배럴당 1.01달러 오른 70.7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1.3달러 오른 76.17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는 72.46달러로 전날보다 1.99달러 올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유예를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증폭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합의 체결국들이 핵합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재개할 것임을 밝힌 있다.

    또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산유량 추가 감소 우려가 대두된다.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은 2017 평균 192 배럴에서 올해 3 기준 150 배럴로 감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92.75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