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저축은행, 부동산PF 소규모에 연체율도 낮아… “제2의 저축은행 사태 없다”

    저축은행들은 일각에서 제기된 부동산PF 대출 우려에 대해 자산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과거와 달리 소규모에 연체율도 낮기 때문에 부실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상위 5개 저축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부동산PF 대출 신용공여액은 한도금

    2021-10-29 이대준 기자
  • 한국은행, 내달부터 온라인으로도 외환거래 심사

    한은의 외환심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면서 민원인들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심사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은 중장기 발전전략(BOK2030) 목표중 하나인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2021-10-29 이대준 기자
  • BNK·DGB·JB 지방금융도 날았다…'고배당' 예고

    BNK, DGB, JB 지방금융그룹 3사가 나란히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의 타이트한 대출 총량제 관리로 시중은행의 대출이 연달아 축소·중단되면서 지방은행의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또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성·건전성도

    2021-10-28 최유경 기자
  • "1조 클럽 가나"…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7434억원

    BNK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2754억원(누적 7434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은행과 비은행의 고른 성장으로 지방금융사 최초로 올해 1조원 순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BNK금융에 따르면 부산은행과 경남

    2021-10-28 최유경 기자
  • DGB금융, 3Q 누적 순익 4175억…지방금융 2위 굳히기

    DGB금융그룹은 올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연간 순이익을 3분기 만에 뛰어넘은  규모로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이익이다. DGB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익 면에서

    2021-10-28 최유경 기자
  • 고승범 "은행, 투자자문업 확대…빅테크와 규제 차익 없앤다"

    금융위원회가 전통 금융사의 플랫폼 진출을 돕기 위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을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빅테크와 은행 간의 규제 차익은 없애겠다고 밝히면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은행연합회서 시중은행장, 유과기관 등 업계와 첫 간담회를

    2021-10-28 최유경 기자
  • 농협은행, 연말까지 대출금 갚을때 중도상환수수료 안낸다

    NH농협은행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달 간 가계대출금 일부 및 전액상환때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다른 시중은행도 수수료 면제에 동참할 지 주목된다.농협은행은 28일 대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2021-10-28 최유경 기자
  • 카드사, 3분기 호실적에도 내년 '마른수건 짜기' 불가피

    카드사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벌써부터 내년 걱정에 암울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46.6% 증가한 374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2021-10-28 이대준 기자
  • 금융위 “씨티은행 일부 청산 인가대상 아냐”…소비자보호는 명령

    금융당국은 27일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 청산(폐지)이 은행법상 인가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법률자문단과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등과 씨티은행 일부 영업 폐지에 대해 검토한 결과 “씨티은행이 기업고객에 대해서만 영업하고 주요 은

    2021-10-27 이나리 기자
  • '1800조' 가계부채 속 5대금융 역대 최대 실적

    금융당국의 대출규제가 역설적으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열풍 속 대출 수요가 급증한 데다 규제 전 대출을 받으려는 가수요까지 은행으로 몰렸다. 5대 금융지주는

    2021-10-27 최유경 기자
  • 최저신용자용 '햇살론카드' 출시…신용불량 악순환 우려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출시된 햇살론 카드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대출이 막힌 최저신용자들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 및 자금 이용을 하도록 숨통을 틔워준 반면, 연체 리스크가 높아 신용불량 늪에 다시 빠지는 악순환 가능성도 높기 때

    2021-10-27 이대준 기자
  • "상한가 이유 있었다"… JB금융, 3Q 누적 순익 4124억원

    JB금융지주는 올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3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1주당 173.7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한 412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2021-10-26 최유경 기자
  • KB vs 신한, '리딩금융' 경쟁 비은행이 승부 갈라

    KB금융이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서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분기 순이익서 KB금융을 앞질렀으나 3분기 누적서는 KB금융이 순이익을 늘리며 실적에 우위를 보였다. 두 금융사는 올 4분기까지 실적을 더해 연간 4조원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된

    2021-10-26 최유경 기자
  • 기업은행, 3분기 순익 1.8조원…전년동기 比 53.8% 증가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8% 증가한 1조 8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4조6000억원(7.8%) 증가한 20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

    2021-10-26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5조…주당 260원 분기배당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1조1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5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7% 늘어 금융지주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주당 26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2

    2021-10-26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