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3분기 순익 1.8조원…전년동기 比 53.8% 증가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8% 증가한 1조 8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4조6000억원(7.8%) 증가한 20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

    2021-10-26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5조…주당 260원 분기배당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1조1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5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7% 늘어 금융지주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주당 26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2

    2021-10-26 최유경 기자
  • [가계부채관리②] DSR 강화에 카드사 '직격탄'… 수익성 악화·실수요자 대출절벽

    가계부채 추가대책이 2금융권 중에서도 카드사에 직격탄이 됐다. 카드업계에 집중된 대출 규제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신용판매 적자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카드론까지 막힐 경우 수익 창출이 막막해서다. 무엇보다 카드론을 이용하는 실수요자들이 자금을

    2021-10-26 이대준 기자
  • [가계부채관리①]내년 7월 '빚투' 끝…DSR 강화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전체 대출의 77%의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를 규제할 계획이다. 단 전세대출의 DSR 적용은 '플랜B'로 남겨뒀다. 실수요자 보호 차원서 규제대상서 뺐으나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언제든 칼을 빼들겠다는 방침이다.주택

    2021-10-26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민영화 '청신호'… 3분기 순익 2.2조 역대 최고

    우리금융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2조19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7786억원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매각에 따른 민영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nbs

    2021-10-25 최유경 기자
  • 외화보험 비중 높은 메트라이프·푸르덴셜, 환차손 책임 벗어나 '안도'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르덴셜생명 등 외화보험을 주도했던 보험사들이 퇴출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몇 개월간의 속앓이를 끝낼 전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그동안 미뤄왔던 외화보험 관리 개선방안을 내달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외화보험 비중이 높은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르덴

    2021-10-25 이대준 기자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1.8조… 사상 최대 실적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8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만에 2020년 전체 당기순이익 1조7359억원을 초과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은행·비은행 계열사의 고른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2021-10-25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씨티은행 소매금융 철수에 '소비자보호 조치' 돌입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청산)를 발표한 한국씨티은행을 향해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을 사전 예고했다. 철수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인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철수과정에서 노사 간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씨티은

    2021-10-25 이나리 기자
  • [컨콜] KB금융 "올해 배당성향 26% 초과…배당금 의미있게 늘린다"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3조7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6%를 넘어선 배당성향을 예고했다. 21일 KB금융 이환주 부사장(CFO)는 "올해 배당성향은 현 시점서 확정해

    2021-10-21 최유경 기자
  •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7조원…'리딩 금융' 수성할까

    KB금융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9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비은행의 견조한 성장세 속 이자·수수료 이익이 증가하면서 전분기(1조2043억원) 대비 7.8%나 성장했다.  21일 KB금융이 발표한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은 3조7722억

    2021-10-21 최유경 기자
  • 정부, 가계부채 관리방안 26일 발표…총량·DSR 강화

    정부가 오는 26일 개인의 상환능력에 기반을 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가계부채 보완 대책이 현재 검토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2

    2021-10-20 최유경 기자
  • "투자? 금융 교육이 먼저"…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구슬땀'

    투자의 시대다. 빚을 내고 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와 투기의 아찔한 경계에 선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투자 전문가는 아니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보고 돈, 경제에 대한 관념이 부족해 대부업·보이스피싱에 내몰리기도 한다.미국

    2021-10-20 최유경 기자
  •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 연임 찍고 수익다각화 모색…GA채널 재개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가 3연임을 확정하면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첫 시작으로 수익다각화에 나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2017년 9월 이후 4년만에 GA채널에서 보험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퇴직연금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푸본현대생명의 본

    2021-10-20 이대준 기자
  • "은행 간 대출 한도 공유"…집단대출 중단 막는다

    은행권이 실수요자 대출인 집단대출의 중단을 막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한 은행서 잔금 대출을 받지 못할 경우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돕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공동지원은 특정 아파트 사업장과 협약을 맺은 은행

    2021-10-19 최유경 기자
  • 카드사, DSR 규제 조기시행 가능성에 '대출절벽·수익성' 우려

    카드사들이 DSR 규제가 앞당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수요자들에 대한 대출절벽과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이르면 이번주 가계부채 추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가계부채 추가 대책의 골자는 실수요자를 위해 총량규제

    2021-10-19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