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인천∼호찌민' 부정기편 운항 재개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멈췄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회사는 31일 인천~베트남 호찌민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을 순차 재개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발 호찌민행 비행편을 출발시켰다. 해당 편에는 베트남 현지 거주 교민 등이 탑승했다.이후 해당 편은

    2020-08-31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서 16년 연속 항공부문 1위

    대한항공이 16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한국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글로벌경영협회는 매년 고객의 품질 만

    2020-08-31 김희진 기자
  • 재추진 '택배법'도 졸속… 택배·용달·화물업계 난색

    일명 ‘택배법’으로 불리는 생활물류서비스법이 21대 국회에서 재추진된다. 지난 6월 재발의돼 조만간 상임위 상정을 앞두고 있지만 업계, 노동계 등 각계 의견차는 여전하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생물법은 지난 6월 21대 국회에 재발의 됐다. 20대 국회에서는 기한을 넘겨

    2020-08-31 김희진 기자
  • 경총, 서울시 저격… “송현동 부지 공원화 계획은 대한항공 재산권 침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대한항공과 송현동 부지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를 저격했다. 경총은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공원화 추진은 민간의 재산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힘을 실어줬다. 경총은 30일 배포한 의견서에서 "대한항공이 자구책을 통해 코로나

    2020-08-30 옥승욱 기자
  • 법정관리 앞둔 이스타항공, 재매각 시동… 이번주 투자의향서 발송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를 앞두며, 재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이르면 9월 말 또는 10월 중엔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 매각 주관사 실무자들과 킥오프 회의를 열고 향후 재매각 관련 일정과 진행 상황

    2020-08-30 편집국
  • 하늘길 막힌 인천공항, 올해 4000억 적자 전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코로나19 여파에 4000억원 이상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적자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암울한 관측도 함께 제기됐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별도재무제표 기준)은 7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2020-08-30 편집국
  • 아시아나 M&A 기내식 불똥… HDC '호재' vs 금호 '악재'

    아시아나항공이 검찰 고발과 300억 대 과징금이라는 최대 악재를 맞았다. HDC와의 매각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호그룹은 거래 차질은 물론 수백억대 과징금까지 고민해야할 처지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금호산업 등 그룹 주요 계열사에 320억원의 과징금

    2020-08-28 김희진 기자
  • "사유지 매각 막는 알박기"… 대한항공, 서울시 '문화공원 사업' 비판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문화공원 지정 사업 강행을 “사유재산 매각을 방해하는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대한항공 소유 부지가 포함된 종로구 송현동 일대에 문화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한항공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대한항공의 사유재산인) 송

    2020-08-28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에바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들과 '안전운항 방안' 논의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운항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일 에바항공,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운항훈련책임자 및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훈련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

    2020-08-28 이대준 기자
  • 금호그룹, 공정위 고발·과징금에 당혹… "무리한 처분에 적극 대응할 것"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에 대해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공정위는 27일 자금 대여 등 계열사 부당지원을 이유로 박삼구 전 회장과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시정명령과 과징금 320억원도 부과했다.금호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20-08-27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중소 협력사와 '하이브리드 드론' 업무 협약… 비즈니스 모델 육성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비즈니스 모델로 본격 육성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2020-08-27 김희진 기자
  • 逆에 逆으로… HDC '카운트 오퍼' 궁해졌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이 다시 반전을 맞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만나 1조대 자금 등 다양한 차원의 인수 지원을 제안하면서다. 거래 조건이 대폭 조정됨에 따라 거래에 임하는 HDC의 심경은 복잡해질 전망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2020-08-27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1兆 깎아주겠다"… 안받으면 국영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파격 지원을 제안했다. 산은이 자금 1조5000억원을 직접 투입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HDC는 당초 인수가 2조5000억원에서 1조원을 깎아 사들이는 효과를 본다.이동걸 회장과 정몽규 회장

    2020-08-26 김희진 기자
  • "700명 감축은 기업 해체"… 이스타 노조, 구조조정 강력 반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측의 구조조정 계획을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는 잔여인력 1300명의 절반 수준인 700명을 구조조정 할 계획이다.이스타 조종사 노조는 26일 국회 앞에서 구조조정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2020-08-26 김희진 기자
  • 매각에도 순서가… 대한항공, 기내식 대신 MRO 지킨 이유

    대한항공이 기내식 사업 매각을 끝으로 2조 규모 자구안을 완성했다. 매각가는 9906억원으로 앞서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1조1200억원까지 총 2조원이다.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내건 조건을 빠르게 충족한 만큼 추가 사업부 매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코로나19

    2020-08-26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