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生국감] 강석훈 "아시아나 합병 무산되면 3.4兆 회수 어려워"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24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문 분리·매각 계획과 관련해 “이사회가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일부 도덕적 해이에 빠져 설마 산업은행이 총선을

    2023-10-24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강석훈 "산은 부산이전, 동남권 성장 위한 정부 정책"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산은의 부산 이전과 관련 "동남권 지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왜 굳이 부산으로 이전하는가'라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

    2023-10-24 안종현 기자
  • 이창용 "가계부채 안 잡히면 금리인상 고려하겠다"

    23일 한국은행의 국정감사에서는 늘어나는 가계부채와 금융불안정을 꼬집는 여야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한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2023-10-23 안종현 기자
  • 금융당국 예금경쟁 자제령… "자금이동 주시할 것"

    금융당국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 규제 정상화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미룬다. 또 은행 자금조달을 위한 은행채 발행 한도 제한도 풀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금

    2023-10-18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법인 대출 60조 증가… 건설·부동산 연체 악화일로

    지난 1년간 법인 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인 대출 잔액은 2019년 말 46조원에서 올해 6월 106조5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1조

    2023-10-18 안종현 기자
  • [마켓펀치] 미국 국채 금리 또 4.8% 돌파… "오래 간다"

    미국이 식지않는 경기를 과시하며 국채 10년물 금리가 또다시 연 4.8%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가중된다면 향후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18일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023-10-18 안종현 기자
  • 171만명 DSR 100% 넘어서… 다중채무자 역대 최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끌어쓴 다중채무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6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말 국내 가계대출 차주 1978만명의 전체 대출잔액은 184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시작

    2023-10-16 안종현 기자
  • 꽁꽁 언 회사채 시장… HMM 인수전 변수되나

    시총 7조원 규모의 HMM(옛 현대상선) 매각을 앞두고 업계 안팎에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매각자인 산업은행은 연내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고금리가 장기화 속에 자금조달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HMM 매각과 관련

    2023-10-16 안종현 기자
  • IMF "스태그플레이션땐 세계 주요銀 자산 36% 위험"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발생 시 세계 주요 은행 자산의 3분의 1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국내 5대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올 들어 지난해 두 배가 넘는 부실 채권을 상각·매

    2023-10-15 김민아 기자
  • [안종현의 지금銀] 주담대 스텝 꼬였다… 고정·변동·혼합 금리 '뒤죽박죽'

    [편집자주] 은행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활짝 웃는 광고 모델이 창구 곳곳에 붙어있지만, 통장에 찍히는 숫자는 칼 같습니다. 은행은 꼼꼼하지 않습니다. 깨알같이 적힌 약관에 숨겨진 진짜 의미를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은행 문턱은 언제나 높습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낮

    2023-10-13 안종현 기자
  • 가계대출 본격 조인다… 관계부처 합동점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관리강화 조치에 본격 돌입한다.금융위원회는 12일 기재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실태를 점검했다.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잔액은 1078조

    2023-10-12 안종현 기자
  • 주담대 브레이크가 없다… 또 6兆 증가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조1000억원 늘어나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간 증가한 규모만 26조원에 달한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잔액은 1078조8038억원으로 8월말보다 4조

    2023-10-12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300만명 몰린다던 청년도약계좌… 100만명도 버겁다

    정부가 야심차게 출시한 청년도약계좌가 흥행 참패로 이어지고 있다. 가입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운데다 5년간 매달 적금을 부을 여건이 안되는 청년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1일 윤영덕 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사람

    2023-10-11 안종현 기자
  • '불황형 흑자' 탈출 멀었다… 반도체 수출 -21.2%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는 계속됐지만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수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다소 개선의 여지는 남겼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

    2023-10-11 안종현 기자
  • 예금자보호 한도 5000만원 그대로… 퇴직연금 별도 보호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에도 예금자보호한도가 적용된다. 다만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은 그대로 유지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보장적 성격이 강한 연금저축(신

    2023-10-10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