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현 "이-팔 전쟁 관련, 과도한 불안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과 관련 "과도한 불안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0일 긴급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중동에서 여러차례 국지적 분쟁이 있어 왔으나 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 경우 국제 유가와 국제 금융시장에 미

    2023-10-10 안종현 기자
  • 유가·환율·채권 출렁… "각별한 경계심 갖고 모니터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국제 유가는 일제히 상승했고, 미국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급격한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지며 시장금리는 급락했다.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2023-10-10 안종현 기자
  • 이 목소리 기억하세요… 보이스피싱 사기범 특징은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 937건 중 5회 이상 반복 제보된 12명의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사기범 목소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성문분석 기법을 통해 동일범 여부를 판단했으며 제보 파일을 토대로 사기범의 주요 수법

    2023-10-09 안종현 기자
  • 가계·기업·정부 돈줄 마른다… 자금조달 반토막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계는 물론 기업과 정부의 돈줄이 말라붙었다.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정부도 지출을 동여맨 가운데 가계의 여유자금을 날로 줄어드는 모습이다.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 특징에 따르면 국내부문 순자금운용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2023-10-06 안종현 기자
  • 우리금융 민영화 매조진다… 예보 잔여 지분 1.2% 매입키로

    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우리금융 잔여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 관련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측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및 우리금융 이사회 각 의결을 거쳐 내년 말까지 매입시기 등 구체적 내용이 담긴 주식양수도 본

    2023-10-05 안종현 기자
  • "한은 경제전망에 400조 정부소비 빠졌다"

    한국은행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경제성장 전망에서 정부의 소비성장 전망치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선심성 예산살포 여지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5일 홍성국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경제 기

    2023-10-05 안종현 기자
  • 물가, 다시 4% 육박… 한은 "전망경로 다소 웃도는 수준"

    소비자물가가 두달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가팔라 긴축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2023-10-05 안종현 기자
  • 상호금융권 집단대출 3년간 3.1배 증가

    농협과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 규모가 3년 만에 3배 넘게 불어나면서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상호금융권의 가계 집단대출 잔액은 12조10

    2023-10-03 정성훈 기자
  • [N-포커스] 高금리 내년까지 간다… "연내 인하 말도 꺼내기 어려워"

    심상치 않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긴축기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고금리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취급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평균금리는 4.

    2023-10-03 안종현 기자
  • 산업은행 2300억 유상증자… 건전성 개선

    KDB산업은행이 다음달 2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내달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230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발행된 주식은 정부가 현금출자 방식으로 매입하며 주당 5000원에 4600만주가 발행된다

    2023-09-27 안종현 기자
  • 현금 대신 페이… 추석 화폐공급 3338억 감소

    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3조848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4조1824억원에서 3338억원 감소(8%)한 규모다.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홀로 명절을 지내는 혼추족이 늘고, 친척과 주고받는 용돈도 어플리케이션을

    2023-09-27 안종현 기자
  • 가계대출 평균금리 다시 5%… 가계 시름 깊어져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픽스와 은행채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하반기 평균금리는 연 5%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 중 예금은행이

    2023-09-27 안종현 기자
  • 5대 금융 "부동산 PF 금융공급 계속…정상화 펀드 2兆"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비율과 대출한도가 확대된다.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원활한 부동산 자금조달과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주택 270만

    2023-09-26 안종현 기자
  • 기업신용/GDP 비율 124%… 외환위기 넘어섰다

    가계와 기업 모두 신용 차입이 늘어나며 금융취약성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고금리에 유동성이 메말라붙는 가운데 금융 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층이 약한 고리로 지목된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 금융불안 수준을 평가하는 금융불안지수(FSI)는

    2023-09-26 안종현 기자
  • 시중은행 장기근무자 비율 5% 훌쩍... 가이드라인 초과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장기 근무자 비율이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같은 업무를 맡는 장기 근무자가 잇따라 터져나오는 횡령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은행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김희곤 국민

    2023-09-25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