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경제포커스

    오라클 어닝쇼크 … 'AI 버블 붕괴 신호'인가, 찻잔 속 태풍인가

    월가가 경계해온 'AI 인프라 부담' 우려가 결국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오라클이 기대에 못 미친 매출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하자 그동안 시장에 퍼져 있던 AI 버블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오라클은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발표한 실적에

    2025-12-11 윤아름 기자
  • 삼성 '비스포크 스팀', 美 컨슈머리포트 로봇청소기 1위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건습식 로봇청소기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평가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성능 경쟁력을 입증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건습식 로봇청소기 부문

    2025-12-11 윤아름 기자
  • [단독] 삼성 HBM4, 엔비디아서 "굿뉴스" 평가 … 공급 초읽기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검증 과정에서 긍정적 신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삼성과 엔비디아가 HBM4 공급 계약을 진행할 가능성도 높아졌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를 상대로 HBM

    2025-12-10 이가영 기자
  • HBM, 없어서 못 판다 … 삼성·SK, 생산 확보 핵심 변수로

    AI 서버 투자가 폭증하면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 인프라 확충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HBM 생산능력의 안정화 속도와 증설 규모가 향후 경쟁력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 확

    2025-12-10 윤아름 기자
  • 美, 엔비디아 AI 칩 대중 수출 조건부 허용 … 삼성·SK 수혜 기대감

    미국이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H200'의 중국 공급을 제한적 조건 아래 풀기로 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긴장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향 HBM3E 공급망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든다. 다만 H200 판매액의 25%

    2025-12-09 윤아름 기자
  • 신성이엔지, 정기 인사 단행 … 글로벌·RE·기술 체계 전면 강화

    신성이엔지가 2026년 정기 인사를 발표하며 글로벌 사업·재생에너지(RE)·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예년보다 앞당겨 단행한 이번 인사는 내년도 국내외 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고 각 사업부문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신성이엔

    2025-12-09 윤아름 기자
  • 美·中 무역전쟁 지각 변동에도 … 발목 묶인 삼성·SK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글로벌 기술 경쟁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중국이 GPU·AI 반도체 등 전략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은 대중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가 '상시 조정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내에서는 노동 규제

    2025-12-09 윤아름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S25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OS) 업데이트인 '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갤럭시 S25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6개국에서 운영되며,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 강화와 '도난당한 기기 보호' 업그레이드 등 보안 기능까지 전방위로 개선한 것

    2025-12-09 윤아름 기자
  • 반도체 훈풍 속 성과급 변수로 … 삼성전자 노사, 임단협 본격 시동

    삼성전자 노사가 내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논의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 내 3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성과급 기준의 투명성 강화와 상한 폐지 등 성과급 제도 개편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교섭에 나선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조,

    2025-12-08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