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형 이어 32형 추가 … 소형 상업공간 공략 본격화안경 없이 구현하는 입체감 … 초슬림·경량 설계삼성 VXT에 AI 콘텐츠 제작·원격 관리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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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모델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을 출시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안경 없이도 입체감을 구현했으며 초슬림·경량 설계로 소형 매장과 전시 공간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85형에 이어 제품군을 확장하며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삼성전자는 기존 85형에 이어 32형 모델(SMHX)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페이셜 사이니지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제품 설치가 어려웠던 소규모 매장과 전시 공간까지 공략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화면 속에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
- ▲ 삼성전자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이번 32형 제품은 FHD(1080×1920) 해상도와 9:16 화면비를 적용했다. 신발, 주얼리 등 소형 상품의 정면과 측면, 후면을 360도로 입체감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을 실제로 전시하지 않고도 실물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49.4mm의 초슬림 두께와 8.5k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협소한 매장, 선반 위,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VESA 표준 규격을 지원해 일반 사이니지처럼 벽걸이 또는 스탠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85형 모델과 함께 향후 다양한 크기의 스페이셜 사이니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CES 2026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혁신상과 에디슨 어워드 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 ▲ 삼성전자 모델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과 VXT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함께 업그레이드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관리 솔루션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도 주목된다. 새롭게 추가된 'AI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사진 한 장만으로 사이니지용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스페이셜 사이니지 전용 최적화 옵션을 통해 입체 콘텐츠 생성과 4K 업스케일링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밝기·음량·전원 자동 제어를 지원하는 스케줄링 기능, 동일 네트워크 내 스크린 간 콘텐츠를 공유하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 날씨에 따라 콘텐츠를 자동 송출하는 이벤트 기능 등도 새롭게 탑재됐다.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대형 사이니지 설치가 어려웠던 공간에서도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생태계를 구축해 최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