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식 가이드북 - 궁중음식 소개ⓒ한국관광공사
    ▲ 한식 가이드북 - 궁중음식 소개ⓒ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한식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방한 여행객을 증진하기 위해 한식 가이드북 'HANSIK'을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1일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해당 가이드북에는 '맛과 영양이 균형 잡힌 건강한 에너지 음식, 한식'을 주제로 한식에 담긴 철학, 과학, 문화 등이 설명돼 있다.

    한국인의 자연저장소 '독', 천 년의 맛과 지혜가 담긴 '김치', 한식의 맛과 영양을 배가시켜주는 '양념' 외에 궁중요리와 종가음식, 사찰음식 등 다양한 한식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소개돼 외국인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궁중음식 체험식당과 템플스테이, 길거리 음식, 음식축제 등 다양한 체험소재도 포함됐다. 

    정혜경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팀장은 "한식가이드북 발간이 외국인 관광객의 한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