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얼(星儿)'이와 떠나는 한국 자유여행 관광도우미 역할 기대
  • ▲ 가이드북 '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儿)' 표지ⓒ한국관광공사
    ▲ 가이드북 '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儿)' 표지ⓒ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여행하는 중국 개별관광객을 위한 가이드북 '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儿)' 지역편을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관광객의 유형에서 개별관광객과 20대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들은 기존의 전통 관광지에서 벗어나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 맛집, 각종 테마의 쇼핑 명소 등 자신이 관심 있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여행을 즐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개별관광객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가이드북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발간된 지역별 가이드북의 확장 개정판으로 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제주의 6종으로 만들어졌다.

    쇼핑, 음식, 한류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정보와 권역 내 관광지를 동선에 따라 소개하는 등 개별관광객 맞춤형 콘텐츠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가이드북 중간마다 길거리 음식, 쇼핑, 숙박체험 등 여러 가지 주제의 칼럼을 수록했고 할인과 추가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첨부했다.

    내용은 별(星)과 여행을 좋아하는 중국 전문직 여성을 형상화한 캐릭터 '씽얼(星儿)'을 활용, 일대일로 안내하듯 구성해 친근감을 살려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관광공사 중국 지사(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선 무료 배포되며 4월 중순에는 관광공사의 앱진(K-books)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최근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가이드북 발간이 한국 홍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