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그린타운', '1사1촌' 캠페인 통해 취약 농가 안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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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상권 사장(왼족 2번째)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 이상권 사장(왼족 2번째)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이상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동필) 주최로 7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5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행사에서 '도농교류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은 평소 농촌과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이바지해온 기업이나 단체, 개인을 발굴해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도농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농어촌마을의 주민 안전을 위해 매년 전국 64개 사업소 별로 '그린홈·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린홈·그린타운' 봉사활동은 전기설비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찾아 주택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노후·불량 전선이나 전등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28곳(그린홈 164호, 그린타운 64곳)이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턴 '농촌사랑 1사1촌' 캠페인을 펼쳐오며 전국 200여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와 지역 농산물 구매 등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일익을 보태어 왔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수상은 3000여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땀을 나누어온 결실"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농어촌지역의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