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녹원회, 22일 아동학대 피해자를 돕기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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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녹원회


    대한민국 미스코리아의 사회공헌 단체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인한 아이들의 피해발생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2일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자회는 22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 2층 컨벤션 홀에서 '아이들의 행복이 미래다'라는 테마로 열린다.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GOOD PEOPLE)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동화자연마루, 보령, ㈜아이씨프로젝트가 후원사로 나섰다. 애스터 코스메틱에서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60여 개의 유통업체에서 대량 물품기부로 행사에 참여하며 KAMA STUDIO, 캘리그라피 로호에서는 재능기부로 행사에 동참한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성령, 이승연과 패션 디자이너인 최범석이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는다.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지난 1957년 제 1회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된 이후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사회공헌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다.


    2016년 현재 총 4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자선패션쇼, 핑크리본 유방암 캠페인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