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만에 3.3㎡당 3300만원 고지를 탈환했다. 사진은 지난 3일 분양된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뉴데일리
    ▲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만에 3.3㎡당 3300만원 고지를 탈환했다. 사진은 지난 3일 분양된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뉴데일리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만에 3.3㎡당 3,300만원 고지를 탈환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2011년 3.3㎡당 3,300만원을 넘었으나, 이후 부동산 침체로 2013년 7월 2,840만원까지 떨어진 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3,3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호조세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친시장적 정책과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래미안 루체하임의 흥행 성공 등으로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강남구뿐 아니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보다 0.45% 올라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4%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3%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7%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2%로 조사됐다.

  • ▲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만에 3.3㎡당 3300만원 고지를 탈환했다. 사진은 지난 3일 분양된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뉴데일리


    ◇ 매매

    서울은 △중구(0.35%) △강남(0.34%) △강동(0.31%) △금천(0.26%) △양천(0.20%) △마포(0.19%) 등이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주공1단지와 대치 은마가 1000만~55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2단지와 둔촌주공1단지가 1000만~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12%) △산본(0.08%) △중동(0.08%) △평촌(0.05%) △동탄(0.04%) 등이 올랐다.

    일산신도시는 대화동 성저2단지 세경과 장성2단지 대명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산본신도시는 세종주공6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중동신도시는 미리내마을 롯데2차가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1.26%) △광명(0.06%) △파주(0.06%) △고양(0.05%) △평택(0.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시는 별양주공6단지와 원문주공2단지가 500만~3000만원 올랐다. 광명시는 광명해모로이연이 250만~1000만원 상승했다. 파주시는 아동동 팜스프링이 250만원 올랐다.

  • ▲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만에 3.3㎡당 3300만원 고지를 탈환했다. 사진은 지난 3일 분양된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뉴데일리


    ◇ 전세

    서울은 △구로(0.55%) △금천(0.38%) △용산(0.28%) △도봉(0.26%) △동작(0.24%) 등이 올랐다.

    구로구는 거성푸르뫼2차가 1000만원 올랐다. 금천구는 시흥 현대가 500만원 상승했다. 용산구는 문배동 KCC웰츠타워가 2500만~3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09%) △평촌(0.08%) △파주운정(0.08%) △동탄(0.06%) △산본(0.02%) △분당(0.01) △일산(0.01%) 등이 상승했다.

    위례신도시는 창곡동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가 500만원 올랐다. 평촌신도시는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가람마을1단지 벽산한라가 500만원 올랐다. 동탄신도시는 반송동 월드메르디앙 반도유보라가 25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13%) △고양(0.10%) △남양주(0.07%) △구리(0.06%) △의정부(0.06%) 등이 상승세였다.   

    과천시는 부림주공9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고양시는 행신동 무원마을 신우와 화정동 옥빛마을14단지 부영이 500만원 상승했다.

    남양주시는 퇴계원면 극동과 일신건영이 750만~1000만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