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학]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 7090명 모집…가족·재입학 등 장학혜택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신입생 2701명, 편입학 4389명 등 70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서울디지털대 모든 전형은 고교 내신, 수능 성적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 선발과 관련해 학업계획서 70%, 학업 적성검사 30%가 반영된다. 학업계획서는 자기 소개, 자원 동기, 자기 발전 계획 등을 작성해야 하며 기초 학습 능력 파악을 위해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지원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경영학과, 법무행정학과, 경찰학과, 무역물류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과, 미디어영상학과, 디자인학부,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등 IT·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라면 신입학을,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 또는 학점은행제 35학점 이상 이수자는 편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적 대학 전공, 성적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서울디지털대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의 경우 충족 여부에 따라 일부 수업료를 감면한다. △제휴 산업체 재직자 등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 등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장애인·기초생활수급대상 전형 등이 마련됐으며 전형에 따라 입학금·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2명 이상 가족이 동시에 재학하거나 타 전공으로 재입학할 경우도 장학금 수혜 대상이다.

그동안 서울디지털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2만6182명으로 이중 2960명은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원활한 학습 참여를 위해 수업 중 시스템 등에 장애가 생길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장애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전자도서관, 교안 배포 서비스,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등 학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