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뉴 모닝 터보.ⓒ기아차
    ▲ 올 뉴 모닝 터보.ⓒ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올 뉴 모닝의 터보와 LPI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원하면 터보를, 경제성을 중요시할 경우에는 PLI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 뉴 모닝 터보는 경차 최초로 T-GDI엔진이 장착됐다.

     

    이에 따라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각각 32%, 80% 향상된 수치다.


    여기에 경차 최초로 샤크핀 안테나가 탑재됐고, 아트컬렉션이 기본 적용됐다. 터보 전용 외장 컬러 '뉴 팝 오렌지'도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럭셔리 1454만원, 프레스티지 1544만원이다.


    기아차는 올 뉴 모닝 라인업을 완성할 LPG 경차 '올 뉴 모닝 LPI'도 내놨다. 현재 국내 경차 시장에서 유일한 LPG 모델이다.


    올 뉴 모닝 LPI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디럭스 1215만원, 럭셔리 138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모닝 LPI 럭셔리 트림의 경우 구형 바이퓨얼(가솔린+LPG)모델보다 가격을 70만원 인하한 모델"이라며 "1만km를 주행할 때마다 가솔린보다 유류비를 25만원씩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장거리 운전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