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슈즈와 러닝화 결합가볍고 경쾌한 착화감과 뛰어난 쿠셔닝 겸비
  • ▲ 휠라볼란테98ⓒ휠라
    ▲ 휠라볼란테98ⓒ휠라
    휠라는 어글리 슈즈와 러닝화를 결합한 '어글리 러닝슈즈' 콘셉트의 휠라볼란테98(FILAVOLANTE98)을 글로벌 최초로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휠라볼란테98의 모태인 '볼란테(Volante)'는 1998년 전문 러너를 위해 출시했던 휠라의 대표 러닝화이다.

    '하늘을 나는 듯 빠르고 경쾌하다'는 의미를 가진 제품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려한 디자인과 컬러감, 가벼우면서도 탄력 있는 착화감을 갖춰 큰 사랑을 받았다.

    볼란테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이 탄생한 '휠라볼란테98'는 기존 볼란테에 헤리티지 디자인에 가볍고 탄성이 강한 인젝션 파일론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러닝화 본연의 쿠셔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레트로풍 어글리 슈즈 디자인에 러닝화의 기능적 특성을 접목, '어글리 러닝'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제품은 네이비∙화이트, 네이비∙화이트∙레드, 화이트 총 3가지 색상으로, 사이즈는 220~280mm까지 출시됐다. 가격은 6만9000원.

    휠라 관계자는 "휠라볼란테98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인 어글리 슈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글리 러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도할 것"이라며 "러닝화 본연의 우수한 착화감과 기능성을 내포한데다, 다양한 착장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갖춰 올 하반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