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환절기에 피부 고민 늘어나… 기능성 제품 많이 찾아
  • ▲ 랄라블라ⓒGS리테일
    ▲ 랄라블라ⓒGS리테일
    환절기로 건조해지고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12일 GS리테일의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기능성 보습 관련 상품의 매출이 57% 신장했다.

    랄라블라에서 9월에 가장 큰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기능성 보습 제품은 코스메슈티컬 카테고리의 크림류와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기능성 세럼으로 각각 전년대비 64%, 49% 증가했다.

    랄라블라는 "올 여름 이례적인 폭염이 지난 후 찾아온 쌀쌀한 환절기에 트러블, 모공, 홍조 등의 피부 고민을 가지게 된 고객들이 기능성 제품을 많이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화장품에 제약 및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차별화되고 기능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랄라블라에서 판매되는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인텐시브 포뮬러'는 출시 이후 줄곧 코스메슈티컬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듀 DW-EGF 크림' 콜라겐과 히아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의 고순도 고농도의 성분이 포함되어 더욱 산뜻하고 촉촉하게 피부 케어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전성원 랄라블라 스킨케어 MD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지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보습 제품 중 에서도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며 "랄라블라의 다양한 기능성 보습제품들로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하며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