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Weekly New호텔] 휴가 성수기에 4단계… '포장'에 힘준다

여름 성수기 시즌인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식음 운영 타격에 '투고 메뉴' 힘 준다
각 레스토랑 대표메뉴 도시락으로 출시

입력 2021-07-30 15:21 | 수정 2021-07-30 17:12

▲ ⓒ조선호텔앤리조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특급호텔가 식음 운영에도 적색불이 켜졌다. 호텔들은 집에서 특급호텔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투고' 메뉴를 강화하며 대응하는 모양새다.

◇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 북경오리 투고 키트 출시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북경오리를 집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럭키 덕키’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화덕에서 구워낸 북경오리와 함께 야빙, 야장 등 소스, 오이채, 파채를 제공하며 오리볶음밥용 계란 볶음밥, 생 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냉채까지 한 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팩, 북경오리와 요리 4종을 함께 제공해 파티를 할 수 있는 파티 팩 2가지로 가격은 오리지널 팩은 18만원, 파티 팩은 29만원(세금 포함가)이다. 

이번 북경오리 투 고 키트 ‘럭키 덕키’는 집까지 요리의 따뜻함이 유지되도록 레스케이프에서 자체 제작한 보온백 ‘그랑디오스’(정상가 6만5000원 상당)에 담아 제공한다. 북경오리는 고객이 손쉽게 카빙해 즐길 수 있도록 셰프가 직접 알려주는 가이드 북과 동영상 QR 코드도 제공한다. 

테이크 아웃과 더불어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당일 최소 2일 전까지 예약하고 픽업 시간을 오후 12시부터 8시 사이 픽업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픽업 방법은 호텔 로비 회전문에 고객의 차량이 도착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호텔 직원이 차창을 통해 주문내역을 확인한 후 메뉴를 받아볼 수 있다.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그리츠 투고박스 운영

글래드 호텔은 호텔 셰프의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 먹을 수 있는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의 투고 박스를 운영한다. 

주요 메뉴는 새우와 토마토, 바질 퓨레를 곁들인 ‘바질 파스타 샐러드’, 광어와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초밥으로 구성된 ‘스시 플레이트’, 새콤달콤한 소스와 튀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유린기’, 바삭한 새우와 크림이 어우러진 ‘크림새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리지널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피 치킨’ 등 양식, 일식, 중식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 대표 미식 재료인 '이베리코'를 활용한 ‘이베리코 스파게티’와 고소한 짜장 소스로 만든 ‘이베리코 짜장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황은 변경될 수 있다.

▲ ⓒ롯데호텔

◇ 롯데호텔, 홈스토랑 프로모션 선봬

롯데호텔은 풀코스(Full Course) 요리에 소품까지 더해 홈스토랑을 만들어 줄 ‘파인다이닝 앳 홈(Fine Dining at Home)’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시그니엘(서울/부산)은 베스트 셀러로 풀코스를 구성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바닷가재, 안심스테이크를 포함한 프렌치 퀴진(Cuisine)으로, 시그니엘 부산은 오향 오리 가슴살 튀김, 문어 야채 볶음과 같은 광동식 요리로 홈파티족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각 인당 12만원이다.  

오세트라 캐비어 카나페, 치즈&샤퀴테리 등 파티에 어울리는 핑거푸드는 물론 리가토니 파스타, 양갈비 스테이크 등 메인 메뉴도 다양하다. 주문 메뉴에 맞게 제작되는 개별 메뉴 카드, 셰프가 알려주는 간편 조리 팁과 플레이팅 가이드 등도 음식과 함께 기본 제공된다. 

플라워 데코레이션, 롯데호텔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 마리아주도 추가 요금과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수령 희망일 최소 하루 전 저녁 8시까지 가능하며, 유료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언택트 소비 트렌드 투고 전용메뉴 선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함께 프리미엄 미식 컨텐츠에 대한 높아진 고객 수요에 맞춰, 객실이나 집 또는 회사 등에서 프라이빗하게 호텔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 고(To-go)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워커힐의 정통 일식당 ‘모에기’는 알찬 구성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신규 투 고 메뉴로 내놓았다. 

워커힐 레스토랑들의 각 시그니처 메뉴도 포장 및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또한 투고 메뉴 및 포장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포장 용기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모에기, 델비노, 금룡의 테이크아웃 제품에는 밀짚을 원료로 하는 100% 생분해 가능 포장용기를 사용한다. 온달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락앤락 용기에 메뉴를 포장해 제공한다. 워커힐의 투 고(To-Go) 프로모션은 업장별로 진행 기간이 상이하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더 플라자, 시그니처 도시락 선봬

더 플라자는 특급호텔 수석 셰프의 손맛을 담아 LA갈비구이, 장어덮밥, 시그니처 BBQ 도시락 3종을 선보인다. 

이중에서도 시그니처 BBQ 도시락은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 있는 고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락에 들어가 있는 메인 고기인 양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2일전 염지한 후 세븐스퀘어만의 비법 특제 커버소스로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맛을 더했다. 더 플라자 TO-GO 도시락은 3만8000원으로 서울 지역 대상 10개 이상 단체 주문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드라이브 스루도 요청할 수 있다.

▲ ⓒ인터컨티넨탈

◇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랩앤고 서프&터프 출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1층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최상급 식재료로 엄선한 ‘그랩앤고 서프&터프(Surf and turf)’를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서프&터프는 고기 요리와 해산물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랩앤고 서프&터프’는 3만원대 가격으로 랍스타 버터구이, 스테이크&매쉬드 포테이토, 보리굴비무침, 전복 영양밥, 깐풍기, 보코치니 샐러드, 셰프 추천 디저트 등 10여가지의 메뉴를 담았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페이 또는 유선으로 최소 4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한 상품으로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세금 포함)
 
픽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가능하며 사전 결제 시 외부 드라이브스루 픽업존에서도 가능하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