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일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대표이사(왼쪽)와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이사(오른쪽)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하나카드
    ▲ 지난 2일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대표이사(왼쪽)와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이사(오른쪽)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지난 2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로써 2018년 10월 출시한 2종의 체크카드(신세계 하나시〮코르 체크카드)에 이어 출시 3년만에 신용체〮크카드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앞으로 제휴카드 이용 손님에게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사는 제휴카드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강점인 디지털 기술과 전국 12개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신세계백화점의 오프라인 매장, 최근 이베이 코리아 인수 등 공격적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부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5% 할인과 2시간 무료 주차 및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혜택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인 경우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시코르닷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하는 혜택을 메인 서비스로 담았다.

    또 간편결제(1Q페이, 쓱페이,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1만원), 스타벅스, 성심당 등 커피/베이커리 업종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가맹점과 전국의 모든 택시 이용 시 20%(1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용, 국내외 겸용 모두 1만2000원으로 신세계백화점 앱/홈페이지, SSG페이 앱 및 하나카드 앱/홈페이지나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