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사자, 부산신항 등 컨테이너 수출입 현장 견학
  • ▲ SM상선 신입 직원들이 부산신항만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
    ▲ SM상선 신입 직원들이 부산신항만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은 지난 12~13일과 16~17일, 총 2회에 걸쳐 신입 직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M상선은 올해 신규 입사자 총 9명과 코로나19로 현장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직원 총 11명을 대상으로 부산신항, 부산북항, CY(컨테이너 야적장), 고객사 물류 창고, SM그룹 선박관리회사 KLCSM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로 인해 회사의 외부 출장·현장 방문 등 야외 활동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SM상선은 신입 직원들이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높이는 한편,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국적원양선사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기훈 SM상선 사장은 “신입 직원들이 수출입 물류 현장을 직접 견학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부활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