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운항재개 후속…항공사별 수요따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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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기.ⓒ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횟수를 주 8회에서 최대 주 28회까지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결정한 운항재개의 후속 조치다.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왕복운항이 가능해진다. 적용 시점은 항공사별로 수요를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한일 간 국제선 운항 확대를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과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양국 수도로의 접근성이 좋아 수요가 많다"면서 "이번 증편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국민과 기업의 항공권 선택폭이 넓어질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