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지난달 목욕놀이 입욕제 판매 20% ↑'스노우버디' 상품 단독 기획 및 체험 매대 운영문화센터 연계 통해 베이비 마사지 특강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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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키캉스’(키즈+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이색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안전한 장소에서 색다른 경험과 놀이 교육을 체험하려는 부모들에게 키캉스가 선택지가 되고 있다. 키캉스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거품, 슬라임, 바스밤 등 실내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사용되는 여러 타입의 목욕놀이 입욕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의 베이비 워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키캉스 트렌드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 다양한 목욕놀이 입욕제 단독 및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유아 바디 클렌저 160만개 판매를 달성한 브랜드 '스노우버디'와 손잡고 만든 ‘스노우버디 휘핑 거품 클렌저’ 대용량 기획 상품이 있다. 소량으로도 구름 모양 거품을 만들 수 있는 가루타입 입욕제 ‘구름 목욕시간’ 1+1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이색 목욕놀이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물속에서 슬라임을 만드는 ‘바스 슬라임’, 색깔을 조합해 원하는 색을 만드는 ‘색깔 목욕시간’, 물에 녹으면 랜덤 피규어가 나오는 ‘핑퐁팡 피규어 입욕제’ 등도 선보인다.

    특강 및 체험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2일 개강하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에서는 매장에서 판매 중인 유아 바디용품을 체험해보고 수강 후 해당 제품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목욕놀이 입욕제 바스톡톡을 활용한 목욕 클래스를 준비했으며, 존슨즈 베드타임 오일을 활용한 릴렉스 베이비 마사지 강좌에서는 보호자가 자녀와 함께 참여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지압 마사지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