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AI 사진보정’ 기능 추가 에이닷 공개 外

◆ SKT, ‘AI 사진보정’ 에이닷 업데이트 실시

SK텔레콤이 에이닷에 AI가 알아서 사진 편집을 해주는 ‘에이닷 포토’를 추가하고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닷 포토는 별도 다운로드나 광고 시청 없이 무료로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영상 기술을 통해 ▲보정 ▲배경 합성 ▲사진 추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이닷 게임은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 상담·타로 콘텐츠 등을 추가했다.

향후에는 사용자가 카테고리 또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에이닷 콘텐츠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퀴즈 게임을 더 고도화 할 예정이다. 리더 보드도 높은 순위에 대한 보상을 도입하고 적용 게임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닷 TV는 AI 하이라이트 ‘AI PLAY’를 선보인다. AI PLAY는 주요 줄거리만 빨리 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AI가 의미 있다고 판단한 하이라이트 구간만 모아 요약 시청하는 기능이다. 에이닷 TV를 시청하는 중 해당 버튼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활성화와 해제가 가능하다.

이상호 SK텔레콤 에이닷추진단 3rd Team 담당은 “앞으로도 에이닷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에서 더 나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AI 역량을 총동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B, B tv에 콘솔게임 5종 탑재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와 콘솔게임 5개를 B tv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비롯해 ▲동방 프로젝트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 ▲길고양이 이야기 ▲QV ▲MazM: 지킬 앤 하이드 등 5개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CFK 게임 라인업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B tv에서 선보이는 콘솔게임들은 모두 원작으로 흥행성을 검증 받았거나 기존 게임 플랫폼에서 유명한 게임들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게임들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B tv ‘게임&앱’ 메뉴에서 유료 구매 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두 개 이상의 게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게임 컨트롤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Xbox 컨트롤러, SHAKS 컨트롤러 등 안드로이드 호환 컨트롤러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Home Entertainment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B tv가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U+, 중소기업과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동 발굴

LG유플러스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9월 B2B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총 19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아이디어의 사업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사업 부문 ▲선도기술 부문 ▲무선 분야 ▲신사업 분야 4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출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부문에서는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이용해 ‘고정밀 운동분석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핏투게더’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도기술 부문은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통신서비스로 보안 강화를 제안한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수상했다. 무선 분야는 있는 ‘일회용컵 스마트회수기’ 제작을 제안한 ‘정한인프라’가, 신사업분야는 공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산업현장 안전플랫폼’을 제안한 ‘넥스트케이’가 수상했다.

사업 부문과 선도기술 부문 선정 기업에게는 각각 5000만원, 무선 분야와 신사업 분야 선정 기업에게는 각각 2000만원씩 총 1억 4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고, 상품화 후에는 패키지 상품을 제작하는 등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고 B2B 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지급결제서비스 개발

카카오페이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2차 사업’ 중 오프라인 CBDC와 디지털자산 구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CBDC는 인터넷이나 전력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디지털화폐의 이동을 가능케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카카오페이는 송금인과 수취인의 전산기기가 모두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 등 자체 통신 기능을 통해 CBDC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급결제서비스를 개발했다.

디지털자산 구매는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CBDC를 활용해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한 디지털자산(NFT)을 구매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계약 기술을 활용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한 CBDC와 디지털자산 사이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다운 카카오페이 블록체인TF 팀장은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한국은행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손쉬운 금융환경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지역채널-방송사 콘텐츠 제작 맞손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 소속 8개사와 PP 4개사는 ‘프로그램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별SO 8개사는 3월 콘텐츠 공동제작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PP 4개 사가 합류하면서 ‘개별SO-PP 공동제작단’이 꾸려졌다.

첫 프로젝트로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다. 경기권,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발굴해 로컬여행 지도를 만드는 ‘로드 다큐멘터리’ 포맷이다. 

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공동제작단에 뜻을 함께한 PP회원사의 역량이 더해져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문체부 인증 여가친화 기업 선정

카카오게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에 여가시간과 비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카카오게임즈는 업계 최초로 2018년 7월 ‘놀금’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 전용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 대여, 무료 휴양시설과 리조트 회원권 이용 등의 복지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휴양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는 회사 소유 별장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의 ‘워라밸’을 지켜주는 행복한 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자주 찾는 정보 ‘Q&A 블록’ 검색결과 제공

네이버는 검색 화면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질문과 답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식 정보는 건강, 법률 등 신뢰성이 주요한 주제의 질의의 경우 ‘FAQ 블록’으로 제공한다. 일상고민, 생활 정보 등 다양한 답변을 담아야 하는 주제의 질의는 ‘Q&A 블록’ 등 스마트블록 형태로 표출한다.

FAQ 블록은 정답이 있거나 신뢰도 높은 답변이 필요한 주제를 검색할 때 주로 노출된다. 사용자들이 지식iN 등에서 많이 찾아본 질문과 공식 출처 답변을 보여준다. 6월 주제군을 확대해 현재 일간 약 1600만 건의 질의에 대해 노출하고 있다.

Q&A 블록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 등 정보를 공유하는 주제를 검색할 때 추가로 제공하는 검색 결과다. 해당 주제 관련해 다른 사용자들이 이미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에서 생성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답변을 제시한다.

박찬훈 네이버 서치 CIC 책임리더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생산한 정보가 새롭게 활용되는 선순환을 만들어, 검색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 출시 두달 100만 다운로드 기록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 쿠폰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서 중소상공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예약과 주문 등 실무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에 더해, 마케팅 솔루션도 확장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신규고객 유치’나 ‘단골고객 관리’ 등 목적에 따라 플레이스 쿠폰을 발급하고, 가게 스마트플레이스 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다. 내 가게의 혜택 소식을 받는 사용자에게는 ‘톡톡 마케팅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직접 쿠폰을 보낼 수도 있다.

약 두달간 2만여 지역기반 소상공인이 플레이스 쿠폰을 발행했다. 업종도 ▲헤어샵 ▲네일샵 ▲식당 ▲스포츠시설 ▲학원 ▲장소대여 등으로 다양하다. 발급한 쿠폰의 종류는 ‘첫 방문 고객 10%할인’이나 ‘재방문시 서비스 음료 증정’ 등으로 나타났다.

권혁상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지역기반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경청하고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이 활용성을 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파트너사 ‘온라인 ESG 자가진단’ 서비스 오픈

네이버가 파트너사를 위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은 네이버와 구매 거래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파트너사들은 4개 주요 업종 ▲서비스 ▲정보통신 ▲제조 ▲건설에 맞게 ESG 경영 수준뿐만 아니라 해당하는 업종의 ESG 경영 이슈를 세부 항목별로 진단할 수 있다.

네이버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 등도 도입할 방침이다. 2023년 상반기부터 파트너사들이 ESG 경영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ESG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주연테크, 뷰소닉 4K 빔프로젝터 ‘X11-4K’ 출시

주연테크가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과 4K UHD 스마트 LED 단초점 빔프로젝터 ‘X11-4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11-4K는 최대 3만시간에 이르는 반영구적인 수명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인증을 획득한 830만 화소급 빔프로젝터다.

특히 영상 감상에 최적화한 2400 LED 루멘의 밝기와 HDTV 색표준 기준인 Rec.709 125%의 색역을 지원한다. 뷰소닉 색상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메탈 소재의 표면 질감을 고급스럽게 표현해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7M 거리에서 100인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단초점 렌즈로 좁은 공간 어디에서든 선명한 4K UHD 홈 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6W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USB-C 포트, 블루투스를 지원해 모바일 기기를 미러링할 수 있다.

김성진 뷰소닉 한국지사 본부장은 “기존 모델 대비 편의성과 휴대성, 디자인을 개선해 다목적 빔프로젝터로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