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역량 결합 통한 광범위한 사업 협력
  • ▲ 지난 12일 오후 서울 디타워 서울숲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위현종 쏘카 최고전략책임자(사진 왼쪽 1번째부터),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쏘카
    ▲ 지난 12일 오후 서울 디타워 서울숲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위현종 쏘카 최고전략책임자(사진 왼쪽 1번째부터),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쏘카
    쏘카가 롯데하이마트와 온·오프라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탄소배출 절감 및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쏘카와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2일 서울숲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위현종 쏘카 최고전략책임자(CSO),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판매 및 설치 기술을 보유한 중앙제어 주식회사(중앙제어)가 함께 참여해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지점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거점으로 변화시켜 이용자층 확대를 위한 전면적인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140여개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하여 지점을 방문한 고객은 물론 임직원, 주변 인접 거주자 등에게 카셰어링 이용을 통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 공유 운영도 추진한다. 영업시간 외 비어 있는 유휴 주차면을 주차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 제공하여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쏘카는 소유, 운영 중인 전기 차량을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와 중앙제어는 지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언제든지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한다.

    위현종 쏘카 최고전략책임자는 “앞으로 쏘카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유니버스 환경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