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파트너스데이' 개최…최우수협력사 '신보' 선정안전품질위원회·HDC파트너사 운영…금융·기술·교육지원
  • ▲ (좌측부터)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정규진 야림건설 대표이사, 정재문 신보 대표이사, 오세영 원산건설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좌측부터)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정규진 야림건설 대표이사, 정재문 신보 대표이사, 오세영 원산건설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정익희 건설본부장 등 임원진과 우수협력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과 유관부서 평가, 등록기간 및 발주규모 등을 기준으로 우수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총 66개 우수협력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우수협력사로는 신보가 선정됐다.

    우수협력사엔 △금융지원 우선배정 △ESG 평가지원 △입찰기회 확대 △계약보증 감면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차등부여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사간 공정거래협약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 내용엔 금융·기술·교육·경영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지원과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실시 등을 담았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신뢰 기반 상호소통 △파트너십 강화 △공정거래문화 정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상호소통을 위해 등록과 계약이행, 상호평가 등 단계별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협력회사를 선정 및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전용 포털사이트인 HDC 파트너사를 운영하고 상생레터를 정기 발행하고 있다. 거래실적이 우수한 약 40여개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현장안전과 품질을 관리하는 안전품질위원회도 운영중이다.

    협력사 대상 금융·기술·교육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있다. 2022년엔 상생펀드 규모를 400억원에서 8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기술제안공모제 선정기업엔 사업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지원프로그램 'HDC상생캠퍼스' 운영, 공동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을 시행중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목표로 △공정한 업체 선정 △하도급 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운영 △바람직한 계약 체결 △바람직한 서면 발급 등 4대 실천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임직원 공정거래 교육을 시행하고 매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을 제작 및 개정해 홈페이지와 책자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시장 신뢰와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협력사와 기본·원칙 가치를 공유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