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결단' vs 머스크 '집착'… 현대차-테슬라 실적 갈랐다 [N-경제포커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에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고집과 불통으로 회사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반면 정 회장은 과감한 판단력과 유연한 전략으로 회사를 전성기로 이끄는 모습이다.29일

    2024-01-29 김병욱 기자
  • [N-경제포커스]

    높아지는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美 우선주의’ 또 한국 경제 덮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높아지면서 그의 대표적인 정책인 ‘미국 우선주의’ 재등장 여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재집권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가 일어날 경우 우리나라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2024-01-28 강필성 기자
  • 美 2.5%↑ vs 韓 1.4%↑… 체질개선 미루다 저성장 터널 진입할 수도[N-경제포커스]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3%대 깜짝 성장하며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 시나리오에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경제는 막막했던 수출이 회복세로 접어들었음에도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한국

    2024-01-28 임준환 기자
  • '1强' 테슬라가 흔들린다… 글로벌 전기차 요동 [N-경제포커스]

    글로벌 전기차 1강(强)으로 평가받는 ‘테슬라’의 아성에 균열이 가고 있다. 최근 저조한 실적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며, 올해도 판매량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안이 많아지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024-01-26 김재홍 기자
  • [N-경제포커스]

    “CJ대한통운 원청이 하청의 실질 사용자”… 법원 판결에 산업계 혼란

    CJ대한통운이 하도급 노동조합과의 교섭 의무를 두고 벌인 소송에서 패소하자 택배업계를 넘어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법원이 직접적 계약관계를 맺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을 폭넓게 인정하면서 원·하청 구조로 이뤄진 산업계에 혼란이 우려

    2024-01-25 도다솔 기자
  • "상저하고에서 상고하저로"…올해도 믿고 보는 '반도체·IT'[N-경제포커스]

    지난해 4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분기 대비 0.6% 성장해 당초 전망과 부합하는 연간 1.4%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작년 4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올해 전체적으로는 2%대 초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

    2024-01-25 이나리 기자
  • [N-경제포커스]

    "野 몽니에 자영업자들 무더기 범죄자 될 판"… 중소·영세 산업현장 ‘발동동’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전면 확대 적용된다. 정부와 영세기업의 읍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발목잡기에 나선 탓이다. 산재 예방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영세·중소산업 현장은 경영난과 줄도산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를

    2024-01-25 이가영 기자
  • '갤S24' 대박 조짐… "사전예판 120만대, 年 3600만대 전망"

    삼성전자의 첫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01-24 조재범 기자
  • [N-경제포커스]

    14년 통신과점 깨질까… 25일 제4이통사 주파수 경매 '기대반 우려반'

    "통신시장 메기의 탄생인가, 정부의 허황된 꿈인가"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위한 주파수 경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반납한 5G 28㎓ 주파수 대역의 주인이 누가될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는 형국이다.정부는 주파수 가격을 낮추고 해당 대역의 진입 장벽

    2024-01-24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중대재해법 시행 ‘D-4’… 유예 무산에 산업현장 혼란 우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될 전망이다. 총선을 앞두고 경영·노동계 표심을 의식한 여야가 ‘네 탓 공방’으로 대치를 이어가면서 법 적용을 앞둔 영세·중소산업 현장에서는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nb

    2024-01-23 김보배 기자
  • [N-경제포커스]

    단통법 폐지로 '호갱' 근절 기대… 고령층 역차별 논란 등 법안 통과에 '촉각'

    정부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전면 폐지를 선언하면서 법안 통과에 이목이 쏠린다. 전 국민 '호갱(호구 고객)' 양산을 근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한편, 10년 전과 달라진 통신 시장을 고려한 사후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024-01-23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소비자 편익 무시한 대형마트 의무휴업 12년만에 폐지

    정부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의 숙원인 공휴일 의무휴업일의 조정이 현실화되면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다만 이 과정에서 재례시장 및 대형마트 노동자의 반발도 예상되고

    2024-01-22 강필성 기자
  • [N-경제포커스]

    지원금 상한 '단통법' 폐지로 고객부담 낮춘다… 업계 "마케팅 과열경쟁 우려"

    정부가 10년 만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전면 폐지한다. 지원금 공시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애 가계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마케팅 과열경쟁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

    2024-01-22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脫엔비디아'… 삼성·SK, 올트먼과 손잡을 수 있을까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오픈 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오픈 AI의 자체 AI 반도체 생산에 협력하게 될 가능성에 불이 켜졌다. 지난해 6월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 등을 만난 올트먼

    2024-01-22 장소희 기자
  • 안갯속 플라이강원 매각… 새 주인 찾기 쉽지 않네 [N-경제포커스]

    지난해말 본계약 체결 예정이던 플라이강원 매각이 해를 넘기고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새 주인 찾기가 난항을 거듭하면서 정상화 시일도 더 늦춰질 전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당초 지난달 28일까지 최종 인수자 선정과 함께 매각 본계약 체결을 할 예정이었

    2024-01-22 도다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