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총선 앞두고 가짜뉴스 근절 '안간힘'… 공정성 논란 극복할까[N-경제포커스]
네이버가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짜뉴스와 편파보도 근절을 위해 뉴스 서비스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서비스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로 출범하는 뉴스혁신포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이하
2024-01-19 김성현 기자 -
3만원 5G 요금제 시대 열렸다… 이통3사, '데이터 차별화' 관건[N-경제포커스]
KT가 월 3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후속 서비스에 관심이 쏠린다. 5G 요금제 최저 구간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에서 데이터 차별화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21일 KT에 따르면 이날부터 최저 3만 7000
2024-01-21 신희강 기자 -
윤리문제 떠오른 오픈 AI… 네이버·카카오, 후폭풍 불까 '예의주시'[N-경제포커스]
오픈AI가 운영 중인 GPT스토어에 이른바 ‘연인 챗봇’이 등장하면서 윤리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국내 초거대 AI를 비롯한 LLM(언어모델) 개발에 앞장서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윤리 문제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GPT스토어에는
2024-01-18 김성현 기자 -
빅테크 수수료 갑질에 글로벌 규제 확산… 韓 시장 법제화 '깜깜무소식'[N-경제포커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구글·애플 등 빅테크를 대상으로 '수수료 갑질'을 철폐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반독점 규제 분위기가 일고 있지만, 국내는 여전히 법제화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이 나온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최근 애
2024-01-18 신희강 기자 -
에쓰오일, 공격적 자금조달 지속… 샤힌프로젝트 성공이 관건[N-경제포커스]
에쓰오일이 금리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금조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9조원 규모 샤힌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달 공모채 시장에서 최소 3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에 이르는
2024-01-17 김보배 기자 -
존치 자사고·외고, 내신 부담도 줄어 '줄서기' 전망… 사교육 과열방지책 실효성은?[N-경제포커스]
자사고·외국어고 등의 존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내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제도 완화돼 이들 학교에 대한 학생·학부모 선호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비 과열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과 오히려 악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양립하고 있다.17일
2024-01-17 김성웅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 길어지는 대표이사 공백에 IPO 차질 우려[N-경제포커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대표이사 자리가 좀처럼 채워지지 않으며 ‘경영 공백’ 사태를 우려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공개(IPO), 매출 확대, 스마트 물류 구축 등 당면한 과제가 산적해 있어 대표 선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업계에 따
2024-01-17 이가영 기자 -
文정부 100兆 넘게 걷었던 '준조세' 부담금 63년만에 손질… 영화표·여권 등 국민 부담 던다[N-경제포커스]
정부가 '준조세'라는 지적을 받아온 법정 부담금을 63년 만에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가 새해 들어 각종 규제 개혁에 고삐를 죄는 상황에서 그동안 불합리하다고 지적받아온 각종 부담금을 고쳐 국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총선을
2024-01-16 임정환 기자 -
美 1위 렌터카 허츠, 전기차 팔고 내연기관차 투자… 국내와 상반[N-경제포커스]
미국 1위 렌터카업체 허츠(Hertz)가 전기차 전환 정책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국내 렌터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6일 CNN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허츠는 최근 보유 중인 2만대의 전기차를 매각하고 해당 금액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구매키로
2024-01-16 이가영 기자 -
공정위의 일방적 플경법 추진, 업계는 '온플법 재탕' 반발[N-경제포커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가칭 ‘플랫폼 경쟁 촉진법’(이하 플경법)에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플랫폼 업계에서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하 온플법) 추진에 이어 사전규제를 목표로 하는 법안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
2024-01-16 김성현 기자 -
'리더십 재편·신사업 정리'… 벼랑끝 엔씨, 배수진 통할까[N-경제포커스]
엔씨소프트가 주력 게임 실적 악화 속 생존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가족경영 체제를 재편하고, 신사업·자회사 철수를 통한 경영효율화 작업이 한창이다.업계에서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엔씨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주목하고 있다. 사실상 배수진(背水陣
2024-01-16 신희강 기자 -
'네자릿수' 의대증원 유력설… '교육 여건' 미확보 우려[N-포커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19년째 동결된 3058명의 의대정원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수치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일단 1000명 이상을 늘리고 현 정부 임기동안 단계적으로 최대 2배를 더 확보하는 방식이 중점적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의사 확충의 본질
2024-01-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요금 올린 OTT… 입지 좁아진 유료방송 "가격으로 경쟁하자"[N-경제포커스]
최근 OTT 구독 가격이 오르면서 성장 정체를 맞이한 유료방송의 저변이 넓어질지 주목된다. 유료방송은 낮은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방침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티빙, 디즈니+ 등 주요 OTT 월 구독료는 지난해 최대 40% 상승했다.넷플릭스는 가
2024-01-15 김성현 기자 -
PF위기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멘트·레미콘 등 줄줄이 비상경영 예고
건설경기 악화에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여파까지 겹치며 시멘트·레미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와 레미콘 등 건자재 업계의 올해 실적을 부정
2024-01-14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 중견·중소기업 “안그래도 어려운데, 회사 닫아야 되나”
# 경기도 안성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한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올해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최악인 상황인데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시행된다고 해서 걱정이 많다”면서 “사법리스크까지 겪느니 아예 문을 닫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사업을 하지말라는 뜻인지…”
2024-01-11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