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경제포커스

    이재용, 10년 사법족쇄 풀었다… '뉴 삼성' 날개 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년간 이어진 사법 족쇄를 끊으면서 ‘뉴(NEW) 삼성’ 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종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삼성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5-02-03 이가영 기자
  • 제3보험 전쟁①

    연초부터 격화되는 제3보험 경쟁… 생보 vs 손보의 자존심을 건 대회전, 이유는

    보험업계가 새해 들어 건강·상해·질병·간병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제3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포화된 생보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손해보험업계는 생보사들의 도전을 따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3보험 시장이 보험업권의 최대 격전지가

    2025-02-03 손혜정 기자
  • 글로벌 AI 大戰④

    국내 금융 AI '이제 막 걸음마 뗀 수준'… "금융 판도 다시 바뀐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선보이면서 AI 수혜 산업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 전력기기 등 AI 하드웨어 업체 주가는 떨어진 반면 금융주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AI 서비스 업체들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2025-02-02 이나리 기자
  • 글로벌 AI 大戰③

    딥시크는 반도체 새 패러다임의 서곡 … K반도체, '왕국 수호의 장(場)' 만들수 있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저가형 AI'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면서 AI 반도체에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를 공급하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는 중국 메모리업체들의

    2025-02-0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N-경제포커스

    과점주주 IMM PE, 우리금융 '엑시트'… 과점주주 체제 지각변동

    우리금융그룹의 과점주주인 IMM PE(프라이빗에쿼티)가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우리금융 지배구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2016년 금융위원장 재임 당시 우리금융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야심차게 도입한 ‘선진적 과점주주’ 체제가 힘을 잃고

    2025-01-31 이나리 기자
  • N-경제포커스

    입 다문 삼성, HBM3E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사실일까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엔비디아 공급 개시 여부에 대한 언급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HBM 관련 유의미한 진전"을 말했던 삼성이 이후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하고 공급계약을

    2025-01-3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N-경제포커스

    "서두를 필요없다" 美 금리 동결… '불황 한국', 어쩔 수 없이 통화정책 속도조절하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연 4.25~4.5%로 동결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ed를 겨냥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막는 데 실패했다"고 맹비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

    2025-01-30 최신혜 기자
  • N-경제포커스

    오락가락 환율, 내우외환 불확실성… 한은, 2월 기준금리 인하할까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여전하면서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솟은 환율이 1400원대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출렁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미국 통화정책 등 변수를 고려했을 때 국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2025-01-30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환율 변동성 확대, 1430원대… “안정 흐름 기대” vs “안심은 일러”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도널드 트럼프 마귝 대통령 당선으로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30원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1500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우려했던 것에 비해 빠른 속도로 안정됐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미국 신

    2025-01-29 곽예지 기자
  • N-경제포커스

    저가 AI '딥시크 도전'에 美패권 위협… 트럼프, 中 더 옥죄나

    엔비디아의 최신 반도체를 앞세운 미국의 AI(인공지능) 패권이 중국의 도전에 흔들리고 있다.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도 불구하고 챗GPT와 비슷한, 일정 조건에선 오히려 더 뛰어난 AI를 훨씬 저렴하게 만드는 데 성공

    2025-01-28 김병욱 기자
  • N-경제포커스

    재정 갉아먹는 野의 무분별한 포퓰리즘 정책… 망한 남미국가 전철 밟는다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전 국민 25만원'과 같은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책이 국가 재정을 악화시키고 경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피해 조기 대선을 치르고 표를 얻기 위해 행해지는 포퓰리즘이 결국엔 망한 남미

    2025-01-26 김성웅 기자
  • N-경제포커스

    950만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쓰나미… 머뭇대다 노동·연금개혁 골든타임 놓친다

    우리나라 인구 5분의 1 규모를 차지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계속고용·연금개혁의 문제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약 9

    2025-01-25 김성웅 기자
  • [N-경제포커스]

    미래 만들 '남은 고양이'마저 없애놓고… 이재명의 양두구육식 '흑묘백묘론'

    "당장 쥐라도 눈에 띄면 잡아먹어야 할 판국에 고양이 털 색깔이 대수인가."국내 한 배터리 기업 임원이 울분을 토했다. 전날 있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흑묘백묘론' 얘기다. 이 대표는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며 "검든 희든 쥐만 잘 잡

    2025-01-24 안종현 기자
  • [N-경제포커스]

    5년전 유동성 위기 겪은 대명소노, 티웨이·에어프레미아 인수자금 있을까

    5년 전, 유동성 위기에 몰렸던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 진출에 나선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2위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하는데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과 경영권을 두고 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다른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에도 올라 경

    2025-01-24 최유경 기자
  • N-포커스

    '선동학교'까지 차린 민주노총… 좌파 득세하니 대놓고 공산당식 세뇌교육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가맹 산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일명 '선동 교육'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주노총이 각종 탄핵 찬성 집회를 주도하며 과격행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세 키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노총은 23일

    2025-01-23 최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