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경제포커스

    글로벌 침체 우려에 영·멕시코 금리인하 … "기정사실 아니"라는 한은의 선택은

    영국과 멕시코 등 국가들이 잇달아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위협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는

    2025-02-07 곽예지 기자
  • [N-경제포커스]

    中 AI 모델 ‘딥시크’, 어떻길래 기피대상 됐나

    전세계 AI업계에 충격을 줬던 중국의 AI모델 ‘딥시크(Deepseek)’가 그야말로 기피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정부부처가 일제히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한 것에 이어 주요 기업들도 차단에 나선 것. 중국 내 저장되는 개인정보 및 주요 데이터가 자칫 중

    2025-02-06 강필성 기자
  • N-경제포커스

    내수·환율·수출·물가·고용 줄줄이 비상 … '추경' 골든타임 놓치다간 '회복 불능'

    저성장 터널에 들어선 한국 경제가 대내외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복합위기에 직면했다. 내수 부진 속에 고용이 내리막 추세를 보이고 수출도 증가세가 꺾였다.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경제 지표에 잇따라 비상등이 켜지면서 추경(추가경정예산

    2025-02-06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임기 반환점 돈 유병태 HUG 사장, '헉' 소리 나는 부실보증 꼬리표만 남아

    2023년 6월 취임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3년 임기 반환점을 맞았지만 중간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부실건설사와 악성임대인을 걸러내지 못해 보증사고 위험을 자초했다는 비판여론이 커진 가운데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도 HUG를 짓누르고 있다. 남은 임기동

    2025-02-06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美 무역적자 ‘사상 최대’, 韓 대미수출 10% 이상 늘어 … '트럼프 관세전쟁' 타깃될라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전쟁'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비해 한국은 수출 호조와 해외 증권투자 배당 등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흑자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규모가 120

    2025-02-06 곽예지 기자
  • N-경제포커스

    경기 침체에 얼어붙은 유통업계, 투자 지연·사업 철수 잇따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가 유통업계를 직격탄을 맞았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계엄과 탄핵 사태 등의 여파로 내수 시장이 침체되면서 연초부터 기업들의 투자 연기와 사업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수제맥주 브랜드 제주맥주는 지난해

    2025-02-06 김보라 기자
  • 제3보험 전쟁③

    선택 폭 넓어졌지만 복잡 … '과열 경쟁' 제3보험 '소비자 활용법'은?

    보험업계가 새해 들어 건강·상해·질병·간병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제3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포화된 생보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손해보험업계는 생보사들의 도전을 따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3보험 시장이 보험업권의 최대 격전지가

    2025-02-05 손혜정 기자
  • N-경제포커스

    반도체·철강 관세 공습 코앞인데 '모니터링·예의주시'만 … 전략 부재 답답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통상 대책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언제 한국을 겨눌지 모를 미국 관세 공습에 대응해야 하지만 구체적 대응책보다는 구두 메세지만 내놓고 있어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환경이 급변

    2025-02-05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AI 후발주자의 ‘고육지책’ … 자체 개발 대신 '호랑이 등에 올라타기' 분주

     “국내 시장 규모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과 AI 경쟁을 벌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한 ICT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AI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국내 ICT 업계의 전략이 갈리고 있다. 자체 AI모델 개발 대신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2025-02-05 강필성 기자
  • 제3보험 전쟁②

    제3보험 시장, 손보 vs 생보 격돌… "넌 어디까지 갔니? 난 여기까지 간다"

    보험업계가 새해 들어 건강·상해·질병·간병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제3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포화된 생보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손해보험업계는 생보사들의 도전을 따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3보험 시장이 보험업권의 최대 격전지가

    2025-02-04 박정연 기자
  • [N-경제포커스]

    국가 안보자산으로 자리매김 '해저케이블' … LS전선, 글로벌 시장서 위상 커져

    해저케이블 시장이 '국가 안보자산'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LS전선의 위상도 높아질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등한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물론 메타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까지 자체 통신망을 깔기로 하면서 해

    2025-02-04 최유경 기자
  • N-경제포커스

    이재용, 10년 사법족쇄 풀었다… '뉴 삼성' 날개 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년간 이어진 사법 족쇄를 끊으면서 ‘뉴(NEW) 삼성’ 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종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삼성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5-02-03 이가영 기자
  • 제3보험 전쟁①

    연초부터 격화되는 제3보험 경쟁… 생보 vs 손보의 자존심을 건 대회전, 이유는

    보험업계가 새해 들어 건강·상해·질병·간병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제3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포화된 생보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손해보험업계는 생보사들의 도전을 따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3보험 시장이 보험업권의 최대 격전지가

    2025-02-03 손혜정 기자
  • 글로벌 AI 大戰④

    국내 금융 AI '이제 막 걸음마 뗀 수준'… "금융 판도 다시 바뀐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선보이면서 AI 수혜 산업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 전력기기 등 AI 하드웨어 업체 주가는 떨어진 반면 금융주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AI 서비스 업체들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2025-02-02 이나리 기자
  • 글로벌 AI 大戰③

    딥시크는 반도체 새 패러다임의 서곡 … K반도체, '왕국 수호의 장(場)' 만들수 있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저가형 AI'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면서 AI 반도체에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를 공급하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는 중국 메모리업체들의

    2025-02-0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