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경제포커스

    곡물부터 먹거리 물가까지 '쇼크' 수준으로 … 이란發 애그플레이션 식탁 강타

    중동 전쟁 여파로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더해 유가와 환율까지 들썩이면서 국제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의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란발 ‘애그플레이션’이 식탁 물가를 강타할 전망이다.

    2026-04-05 이미현 기자
  • 美 관세 피한 바이오시밀러 … 셀트리온·에피스 점유율 확대 날개달까

    미국 정부가 수입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특허의약품에는 100%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는 반면 제네릭(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는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미국에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한숨을 돌린

    2026-04-03 조희연 기자
  • 성숙기 접어든 인터넷銀, '장기체제 시험대'①

    카뱅 성장 스토리 완성한 윤호영, 플랫폼 확장 '지속가능성' 검증

    [편집자주] 인터넷은행 3사가 연임 체제에 들어서며 장기 리더십 구도가 형성됐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요구까지 겹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

    2026-04-03 곽예지 기자
  • 긴급진단- 흔들리는 '대한민국 펀더멘탈'

    환율 방어에 보유 외환 털었지만 … 원화 가치, '가나'보다 더 떨어졌다

    원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국 경제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환율 방어에 나섰지만, 중동 전쟁 장기화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은 OECD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2026-04-03 신대성 기자
  • 긴급진단- 중동 여파에 흔들리는 금융 시스템

    고환율·고금리에 서울 한복판 사업장까지 공매로 … 이란 전쟁, 금융 부실로 옮겨 붙었다

    환율 1530원 돌파와 금리 7% 재진입 등 고환율·고금리 충격이 누적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 한복판 대형 개발사업까지 공매에 넘어간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연체율과 부실채권이 동시에 상승하며 건전성 악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026-04-03 신희강 기자
  • 긴급진단- 노란봉투법 거센 후폭풍

    노란봉투법 시행 3주만 이의신청 268건 폭증 … 노사 갈등 전방위 확산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불과 3주 만에 현장의 노사 갈등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며 비상등이 켜졌다. 초기 공공부문에 집중됐던 갈등은 최근 건설업을 포함한 민간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번지는 양상이다. 이에 정부는 첫 노·정 협의체를 가동

    2026-04-01 신유진 기자
  • N-포커스

    '전속고발권' 46년만 폐지 … 기업들, 노란봉투법 모자라 고발장만 쌓일 판

    공정거래위원회가 1980년 도입 이후 46년간 유지해온 '전속고발권'을 전면 폐지하는 수순에 돌입했다. 국민과 피해 기업의 권리를 확대하고 공정위의 권한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재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고발 남발과 '경제의 사법화'로 인해 기업 경영

    2026-04-01 전성무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34조 쏟고 손 뗐나 … 환율 1540원 목전에도 당국 '신호 부재'

    지난해 말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30조원이 넘는 외환을 투입했던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40원선에 근접한 상황에서는 뚜렷한 대응 없이 관망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책 신호가 사라졌다"는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31일 한국은행에 따

    2026-03-31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환율 폭등 와중에도 "우려 없다" … 신현송이 보는 진짜 위기는 '달러 경색'

    원·달러 환율이 1530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큰 우려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환율 급등보다 달러 유동성의 ‘경색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그의 인식이 반영된 발언으로, 향후 통화정책 역시 환율 방

    2026-03-31 곽예지 기자
  • 고려아연 주총 다시보기 上

    자본시장 지지 확인한 최윤범 … 경영실적이 견인한 무게균형

    고려아연과 영풍·MBK 간 경영권 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상법 개정으로 ‘집중투표제’가 의무화된 이후 처음 열린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은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주총 전 고려아연과 영풍·MBK 측이 각각 9대6 또는 8대6까지 격

    2026-03-31 이미현 기자
  • N-경제포커스

    쌀값 언제 꺾이나 … “4월 주춤, 하반기 다시 반등”

    3월 산지 쌀값이 20kg 기준 57만706원으로 전년 대비 19.7% 상승했다. 전년산 재고 감소와 생산량 축소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정부 공급 확대 영향으로 4월 가격이 약보합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재고 부족과 재배면적 감

    2026-03-31 최신혜 기자
  • N-경제포커스

    내년에도 "적극 재정", 예산 800조 육박 … 나라곳간을 '화수분' 취급하는 李 정부

    올해 25조원을 웃도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추진되면서 내년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 정부는 강도 높은 예산안 지출 구조조정을 예고하면서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지방주도 성장에 집중 투입하는 적극적 재정운용 기조를 확정했다.

    2026-03-30 최은서 기자
  • 빚의 역습③

    46만 고위험가구·차주 20% '대기부실' … 은행까지 번지는 부실 도미노

    가계와 기업에서 동시에 불어난 부실이 금융기관으로 몰리며 금융시스템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겉으로는 연체율 하락과 부채 증가세 둔화 등 안정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취약차주와 한계기업이 늘어나며 ‘숨은 부실’이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30일 금융권

    2026-03-30 곽예지 기자
  • 긴급진단-비정상 정책의 후과

    석유최고가격제의 역설 … 기름 소비자 부담을 영끌 대출자들이 짊어지는 '황당 현실'

    기름값은 눌렀지만 금리는 뛰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1900원대에 묶였지만 은행채 금리는 한 달 새 0.5%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석유 최고가격제의 비용이 재정에서 금융시장으로 번지며, 1000조원대 대출 위에서 이자 부담으로 되돌아오는 '정책 역설'이 현실이 되는

    2026-03-30 신희강 기자
  • 긴급제언

    중동發 초인플레 조짐 … 추경, '무차별 돈 풀기' 땐 韓 경제 자멸

    중동전쟁이 촉발한 원유 수급을 비롯한 공급망 불안정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전이되면서 한국 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물가와 금리, 성장률이 모두 흔들리는 '복합 위기' 양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추가경

    2026-03-30 임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