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 또 단종… '혜자카드' 600개 사라졌다

    올해 카드사가 300종에 달하는 상품을 단종시키면서 라인업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들어 38종의 신용카드에 대한 신규 및 추가 발급 중단 소식을 알렸다.KB국민카드도 이번 달 6종의 상품에 대한 단종을 결정했다. 

    2023-12-05 박지수 기자
  • 10억은 옛말… 은행권 희망퇴직금 '반토막' 난다

    주요 은행들이 연말 희망퇴직에 돌입한 가운데 희망퇴직금 규모가 크게 쪼그라들 전망이다.한때 최대 1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으로 사회적 논란이 일었던 탓에 노사 모두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다.‘돈잔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생금융’이 화두가 되면서 자칫 예년처럼 수억

    2023-12-05 이나리 기자
  • 차기 손보협회장에 이병래 내정… "보험전문성 인정"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내정됐다.5일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오전 제2차 회의를 열고 제 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부회장을 차기 협회장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했다.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를

    2023-12-05 송학주 기자
  • 케이뱅크, 차기 은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 전무 내정

    케이뱅크 차기 은행장으로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이 내정됐다.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우형 전 부문장을 4대 케이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발굴해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

    2023-12-05 정재혁 기자
  • 국민총소득 1.6% 증가에 그쳐… 저축↓, 투자↓

    3분기 우리 국민 소득이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하락 등 교역조건이 개선되며 경제성장률를 상회했지만, 물가상승으로 소비지출이 더 크게 늘면서 저축률과 투자율은 감소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

    2023-12-05 안종현 기자
  • [단독] KB 박정림, 지주 총괄부문장 자진 사임… 증권도 물러날 듯

    '라임펀드 사태' 여파로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겸직 중이던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임원)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4일 '임원 사임 공시'를 통해 박정림 대표가 지난달 3

    2023-12-05 정재혁 기자
  • 가계대출 조이기 본격화… 한도 2억, 보증보험 제한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은행들의 대출 옥죄기도 본격화하고 있다.2금융권에 이어 1금융권도 조건들을 부쩍 높이면서 가뜩이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다주택자 생활안

    2023-12-04 이나리 기자
  • 수익률 10%… 기업은행 '기말배당' 쏠쏠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이 높은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분기배당을 도입한 다른 은행 상장사들과 달리 연말 1회 기말배당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배당기준일 전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주당 1000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권에

    2023-12-04 정재혁 기자
  • 車보험료 인하 가늠자… 정비수가 8일 결정

    내년부터 적용되는 자동차보험료 인하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정비수가 협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6%대 인상안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을 하고 있

    2023-12-04 송학주 기자
  • 보험사 '兆' 단위 상생안 만든다… 역대급 순익 되레 부담

    보험사 순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1~3분기 누적 11조를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했다.하지만 보험사들은 부담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역대급 순익에 걸맞는 상생금융 방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당장 2~3일 뒤 당국을 만나야 하

    2023-12-04 박지수 기자
  • 은행 정기예금 3%대로… "더 큰 폭으로 빠질 것"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전망이 짙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시장금리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로 진입하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은행의 주력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연 3.95%로 나타났다. 지난주 4%대 금리에서 떨어

    2023-12-04 안종현 기자
  • 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 "내년 10만달러도 가능"

    비트코인 가격이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

    2023-12-04 정재혁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더 큰 도약 위해 숨 고르기 할 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출범 18주년을 맞아 잠시 뒤를 돌아보고 사회의 동반자로서 새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의 성장 역사를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

    2023-12-03 장소희 기자
  • 연봉 8000만원도 월세 세액공제... 3만명 추가 혜택

    내수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 월세 세액공제 한도·소득기준도 확대된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과정에서 이런 세법개정 조항들이 신설·의결됐다.지난 7월 말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

    2023-12-03 김병욱 기자
  • 신혼부부 3억까지 증여세 공제… 가업승계 120억까지 증여세 10%

    내년부터 혼인·출산을 관련 세액공제가 늘어난다.3일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자녀(8세 이상)를 2명 둔 거주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액이 35만원으로 기존보다 5만원 늘어난다.첫째에 대한 공재액은 15만원으로 유지되지만 둘째 자녀부터 공제액이 15만원

    2023-12-03 김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