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주도 대형 반도체 기업 2곳 '합병'

    中 '반도체 굴기' 현실화…'삼성-SK' 추격 발판 마련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현실화됐다. 중국이 정부 주도로 대형 반도체 기업 두 곳이 합치며 국내 업체들의 위기 의식은 고조되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칭화유니그룹(紫光集團)은 국영 반도체 기업인 우한신신(武漢新芯·XMC)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 인수합

    2016-07-28 연합뉴스
  • "반도체-스마트폰 이끌고, 생활가전 뒷받침"

    삼성전자 "2분기 매출 50조, 영업익 8조 돌파"

    삼성전자가 찬란한 봄을 보냈다. 봄에 해당하는 2분기(4~6월) 석 달 동안 8조14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이는 역대 두 번째 기록에 해당한다.반도체와 스마트폰 '원투펀치'의 위력이 여전했고, 생활가전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전자는 지난 2

    2016-07-27 최종희
  • 현대重 설비지원부문, 자회사 '현대중공업MOS'로 내달 1일 출범

    현대중공업이 그간 구조조정 일환으로 분사를 추진했던 지원부문이 자회사로 새롭게 탄생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설비부문을 '현대중공업MOS'로 사명을 확정 짓고, 8월 1일 공식 출범한다. 현대중공업MOS는 지난 25일 법인등기 절차를

    2016-07-27 옥승욱
  • 만도, 2분기 영업익 652억…전년比 0.6% ↓

     자동차 부품사인 만도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4402억원으로 9.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20.8% 증가한 467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DA

    2016-07-27 남두호
  • 한화그룹, 한화탈레스 잔여지분 50% 인수 결정

    한화그룹이 프랑스 방산업체 THALES(탈레스)가 보유 중인 한화탈레스 지분 50%를 전량 인수한다.한화탈레스는 한화그룹이 탈레스의 한화탈레스 보유지분 50%를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한화그룹은 지난해 삼성으로부터 방산 계열사를 인수할 당시

    2016-07-27 이지완
  • 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익 695억…전년比 24.9% ↑

    넥센타이어가 국내외 공격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올 2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넥센타이어는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24.9% 증가한 6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93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

    2016-07-27 남두호
  • F-PACE 출시 앞둔 재규어도 한국 소비자 속여…국토부, '뻥연비' 적발

    폭스바겐에 이어 재규어도 국내 소비자를 우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달 초 선보일 'F-PACE'의 판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재규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이 어떻게 달라질지, 신차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업계의

    2016-07-27 지현호
  • 현대重, 2분기 영업익 5572억...분기 연속 흑자

     현대중공업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분기대비 71.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전분기대비 4% 감

    2016-07-27 옥승욱
  • 현대오일뱅크, 2분기 영업익 3234억…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견인'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2분기 매출 2조 8137억원, 영업이익 3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7일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 공시 자료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808억원(11.1%), 영업이익도 1212억원(60.0%) 증가했다

    2016-07-27 윤희성
  • 조경태 의원 "생존수영 교육 인프라 늘려야"… 28일 토론회

    세월호 사태 이후 '초·중등학교 수영교육 의무화'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새누리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초·중등학교 수영교육 의무화방안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는 세월호 사건 이후 필요

    2016-07-27 최유경
  • 朴 대통령 "일자리 추경, 신속히 집행돼야 효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시적인 경기부양이라는 유혹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해 대규모 SOC 분야 사업은 과감히 제외하고, 일자리 관련 사업 위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을 대신해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가

    2016-07-27 최유경
  • '운전기사 갑질'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의 운전기사 갑질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갑질 메뉴얼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12명의 운전기사를 갈아치워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2016-07-27 옥승욱
  • 롯데렌터카, 그룹 통합간편 결제서비스 'L.pay' 도입

     롯데렌터카 고객들이 향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L.pay(엘페이)'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L.pay

    2016-07-27 이대준
  • 빅3, 상반기 조선부문 수주액 17억달러에 그쳐

    조선업계, 해외서 잇따른 수주 낭보...수주절벽 탈출 기대감

     최근 국내 조선업체가 해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하반기에는 수주절벽에서 벗어나는게 아니냐는 기대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망은 어둡기 때문에 바닥을 쳤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07-27 옥승욱
  • 달라진 쌍용차 노조,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쌍용자동차 노조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에 성공한 것이다.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쌍용차 노조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총

    2016-07-27 지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