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건조 첫발… "마스가 거점 활용"

    HD한국조선해양이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서 해외조선소 성공역사를 이어간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일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

    2025-09-02 김보배 기자
  • 한화오션 노사, 올해 임단협 마무리… 생산 전념 환경 구축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는 올해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한화오션 노사는 2일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와 김유철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

    2025-09-02 김보배 기자
  • HD현대-SK해운, AI로 LNG운반선 연비·안정성 높인다

    HD현대가 SK해운과 함께 LNG 운반선용 ‘AI 기반 선박 화물운영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솔루션’(AI-CHS)

    2025-09-01 김보배 기자
  • '방산 1호 기업' HJ중공업, 美 함정 MRO 최적화된 까닭

    HJ중공업이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과 더불어 함정 건조 및 정비 역량을 갖춘 HJ중공업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사업 기회를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

    2025-09-01 김보배 기자
  • "대한민국 바다, 우리가 지킨다"… 해사 생도, HD현대 함정 기술현장 체험

    HD현대는 해양 방위의 미래 주역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K-방산을 이끌고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와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해군사관학교 ‘현장 실습형 자기 주도 역량

    2025-08-29 김보배 기자
  • 한화엔진, VCR 적용 친환경 엔진 출하… 탈탄소 전환 신호탄

    선박엔진 전문 제조기업인 한화엔진이 세계 최초로 LNG운반선용 VCR(Variable Compression Ratio, 가변압축기) 적용 X-DF엔진 생산에 성공하며, 조선업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한화엔진은 29일 창원 본사에서 ‘VCR 적용 X-DF엔진

    2025-08-29 김보배 기자
  • 현대제철, 호주 철강지속가능성 인증 획득 … 국내 철강사 최초

    현대제철은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teel Sustainability Australia, 이하 SSA)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호주철강협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SSA 인증 제

    2025-08-29 이미현 기자
  • 구미 중학생들, 영풍 석포제련소 견학… "기후위기대응, 현장서 배운다"

    경북 구미 해평중학교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일환으로 영풍 석포제련소를 찾아 국내 대표 제련소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관리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7일 해평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제련소를 방문해 비철금속 생산 과정과 친환

    2025-08-28 김보배 기자
  • 韓 반도체 이어 조선소 지분 노리는 트럼프… 한화·HD현대, 긴장 속 예의주시

    미국이 반도체 다음으로 조선업 지분확보 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조선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미국이 인텔 사례처럼 조선업에서도 지원을 이유로 지분확보에 나설 경우 한국 기업의 투자나 경영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서다.업계에선 미국의 조선업 지분확보 실현 가능성을 낮

    2025-08-28 김보배 기자
  • 한국해운협회, ICS에 美 자동차운반선 입항수수료 부과 우려 전달

    한국해운협회가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추진 중인 입항수수료 부과 방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해운회의소(ICS)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28일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전날 토마스 카자코스 ICS 사무총장을 만나 “USTR의 외국 자동차운반선

    2025-08-28 이미현 기자
  • HD현대重, 해상풍력 핵심 설비 국산화… 글로벌 수주 고삐

    HD현대중공업이 500MW급 해상변전소 모델로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변전소(OSS, Offshore Substation)에 대한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국

    2025-08-28 김보배 기자
  • 한화-HD현대, '마스가' 패권 경쟁 치열… 김동관 vs 정기선 경영 시험대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주도권을 둘러싸고 한화그룹과 HD현대가 정면승부에 나섰다. 한화는 현지 조선소 인수로 생산 기반을 직접 확보한 반면, HD현대는 미국 방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

    2025-08-28 김보배 기자
  •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글로벌 방산 이니셔티브 쥔다

    HD한국조선해양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조선업 사업재편을 통한 K-조선 및 방산 분야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수주 확대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

    2025-08-27 김보배 기자
  • 포스코그룹, 기후산업박람회서 수소환원제철·CCUS 기술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이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의 탈탄소 비전과 탄소감축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27일 포스코그룹은 이날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올해로 5회째 참가한다. 올해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08-27 김보배 기자
  • 투자·고용·임금 싹 다 줄인다… 철강업계, 불황에 허리띠 '꽁꽁'

    국내 철강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투자활동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포스코·현대제철을 비롯한 주요 철강사의 투자가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고용과 임금 지표도 둔화한 모습이다. 철강업계는 미국의 50% 관세 장벽과 노조 갈등까지 겹쳐 당분간 시름을 이어갈

    2025-08-27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