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친환경車 강판 개발… “초고강도 강판시장 진출”

    현대제철이 최근 ‘1.5GPa MS(Martensitic)강판’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했다. 현대제철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2022-01-26 김재홍 기자
  • 세아베스틸, 직원 사망사고에 '사과'… 책임자 2명 자진사퇴

    세아베스틸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을 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군산공장 총괄책임자인 박준두 대표이사와 김기현 제강담당 이사는 자진 사퇴했다.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18년 11월 발생한 당사 군산공장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2022-01-25 김재홍 기자
  • 삼성重, 선박 탄소포집기술 개발

    삼성중공업은 국내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인 파나시아社와 LNG 연료 추진선박에 적용 가능한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n board Carbon Capture)’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 기술은 아민(Amine) 계열의 액체 흡수제를

    2022-01-25 김재홍 기자
  • 세아베스틸, 지주사 전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세아베스틸이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특수강 제조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세아베스틸은 오는 3월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4월1일 존속법인 ‘세아베스틸지주’와 신설법인 ‘세아베스틸’로 분할을 완료

    2022-01-20 김재홍 기자
  • 최정우 회장 “포항제철소 사망 사고에 깊이 사과드린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일 포항제철소에서 용역사 직원이 작업 중에 숨지는 사고에 대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고인께서는 이날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

    2022-01-20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삼성물산과 사우디서 그린수소 협력

    포스코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사우디에서 그린수소 생산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포스코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문재인 대

    2022-01-19 김재홍 기자
  • 할듯말듯 3년… EU는 왜 대우조선 합병 시간 끌었나

    지지부진하던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끝내 무산으로 일단락됐다. 유럽연합(EU)가 두 기업의 결합심사를 불허했기 때문인데, 3년째 시간만 끌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EU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불허했

    2022-01-14 안종현 기자
  • 포스코, 인도에 친환경제철소 짓는다

    포스코가 인도 아다니(Adani)그룹과 친환경 일관제철소 등 합작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는 양사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부회장) 및 아다니 가우탐

    2022-01-13 김재홍 기자
  • 일감 느는데 일손 없다… 조선업계, 인력난에 아우성

    지난해 수주 호황을 맞으며 부활을 예고한 조선업계가 인력난이란 난관에 봉착했다. 오랜 불황 속 숙련공들이 대거 이탈한데다, 신규 인력 충원이 부진했기 때문이다.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선업이 수주한 선박량은 1740만CGT로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2022-01-13 안종현 기자
  • 매출 76조, 영업익 9조… 포스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매출액 76조4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포스코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철강가격 상승, 중국 감산 등의 복합 호재를 적극 활용한 덕분이다.매출 70조 돌파와 영업익 2조 초과는 사상 최초다.별도기준도 매출액 39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

    2022-01-12 김재홍 기자
  • 현대제철, 판교로 간다… 16년만에 양재 떠나기로

    현대제철이 양재동을 떠나 판교로 이전한다. 2006년 이후 16년만이다.예정 일정은 올해 말로 지난달 임시 이사회에서 이전 안건이 의결됐다.이전 장소는 IT 기업이 밀집한 판교 크래프톤타워이며 임대차 계약도 매듭지었다.현대제철의 본사 주소지는 인천공장이지만 그간&nbs

    2022-01-12 이연춘 기자
  • 포스코,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 국산화 성공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Ne)의 생산 설비 및 기술을 국산화하고 성공적으로 첫 제품을 출하했다.포스코는 12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서 ‘네온 생산설비 준공 및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이진수 광양제

    2022-01-12 김재홍 기자
  • '현대重+대우조선' 아득… 3년 끈 EU, 불승인 군불때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기업결합 최대 관문인 EU집행위의 심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AFP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EU 담당 위원회는 며칠 내 승인에 대한 거부권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2022-01-12 안종현 기자
  • 한국조선해양, 1주일 새 3조 수주… 올 목표치 14.3% 달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선박 9척, 1조3300억원 계약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주 LNG선박 등 1조6700억원에 이은 낭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시작과 함께 1주일만에 3조원 가량의 수주를 따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치인 174억4

    2022-01-10 안종현 기자
  • 올해가 진짜 사이클… 조선 빅3 수주 목표 속속 상향

    지난해 수주랠리를 이어간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 목표치를 속속 올려잡고 있다. 진짜 수주전은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가 밀려드는 올해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174억4000만 달러로

    2022-01-10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