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협의회, 탄소중립 대응 등 주력
  • ▲ 엄정근 신임 강관협의회 회장. ⓒ한국철강협회
    ▲ 엄정근 신임 강관협의회 회장.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4일 ‘2022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회장으로 하이스틸 엄정근 대표를 선임했다.

    제7대 강관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기에 회장을 다시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업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 강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강관협의회에서는 강관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신수요 발굴을 위한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관의 전 과정 탄소배출량 평가, 수소산업용 강관 전문위원회 발족, 탄소포집저장(CCS) 시장조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3월 발족했다. 하이스틸,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17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