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업계 "권오준 회장 사퇴, 외압 작용한거 같아 안타깝다"

     오늘 오전 열리는 포스코 임시 이사회에서 권오준 회장이 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철강업계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오전 8시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권오준 회장

    2018-04-18 옥승욱
  • 주인없는 포스코·KT, 정권 바뀔때마다 회장 교체

    외풍에 흔들린 권오준 포스코 회장, 임기 2년 남기고 사퇴할 듯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임기 2년을 남겨놓고 돌연 사퇴한다. 정권이 바뀐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교체설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완주 의지를 보였던 권 회장이었지만, 결국 청와대에서 확실한 메시지를 받고 물러나는 것으로 해석된다.18일 업

    2018-04-18 이대준
  • 고비 넘긴 STX조선, 일감 확보와 기술력 강화 등 과제 수두룩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피하면서 기사회생했지만, 경영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경영환경 개선과 일감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이 큰 고비는 넘겼지만 정상화까지는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nb

    2018-04-13 엄주연
  • 쿼터 시행 보름 남짓 앞두고 준비작업 착수

    "물량 배분 어떻게 할까"... 철강업계, 美 수출 쿼터 논의 시작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미국의 수출 쿼터를 보름 남짓 남겨두고, 국내 철강업계가 물량 배분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강관사 2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강관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세아제강, 현대제철

    2018-04-13 옥승욱
  • 美 상무부, 한국 기계구조용강관에 최고 48% 반덤핑 관세 확정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기계구조용강관에 최고 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각) 한국과 중국, 인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6개국에서 수입하는 기계구조용강관에 반덤핑 관세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기업인 상

    2018-04-11 옥승욱
  • 현대제철, 당진시와 철제 예술공간 'H-STEEL 아뜰리에' 조성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가 위치한 당진시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다.현대제철은 11일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곳에 설치된 공공예술 조형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018-04-11 옥승욱
  • 포스코 사회공헌 '스틸빌리지', UN 지속가능발전 선도모델 선정

     포스코는 사회공헌활동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선도모델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UN은 뉴욕에서 열린 제 51차 인구개발위원회에서 UN지원SDGs한국협회가 제출한 포스코 스틸

    2018-04-11 옥승욱
  • "그룹내 철강소재업 함께 영위해야 시너지 효과 발휘"

    세아그룹, '한지붕 두 가족' 체제 가능한 이유는?

    세아그룹이 한 지붕에서 두 가족을 꾸린다. 그룹 산하 두개의 지주사를 두면서 크게 특수강과 강관으로 구분되는 사업 영역을 각각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세아그룹 지주사인 세아홀딩스는 세아베스틸을, 또 하나의 지주사인 세아제강지주는 세아제강을 지배하는 구조로 바뀐다.

    2018-04-10 옥승욱
  • 세아제강, 지주사 체제로 전환...투자사와 제조사 분할

    세아제강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세아제강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투자사업의 '세아제강지주'와 제조사업의 '세아제강'으로 분할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분할 전 세아제강의 강관 제조·판매업 등 제조사업부문을 신설회사로 하여

    2018-04-09 옥승욱
  • 물량보다는 마진 올리는데 목표

    "올해는 손익분기점 넘긴다"... 국내 철강사, 후판 수익 확보에 총력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이 올해는 후판사업에서 반드시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조선향 후판 가격 인상에 이어, 비조선향도 올려 수익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이 4월 비조선

    2018-04-05 옥승욱
  • 동국제강, 식목일 앞두고 '철 리사이클링' 그린캠페인

     동국제강이 식목일을 앞둔 4일, 청계광장 앞에서 철 리사이클링 그린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은 행사장에 일상생활 속 철스크랩을 가져오거나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면 선착순 600명에게 철제 화분과 철제 마우스 패드를 증정했다. 철제 마우스

    2018-04-04 옥승욱
  • 현대제철 노조, 독거 노인 방문해 화재예방 등 안전활동 펼쳐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노동조합 김종찬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40명이 지난달 30일 공장 인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현대제철 인천노조는 가스차단기,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 과 안전손잡이

    2018-04-02 이대준
  • 포스코, 리튬이차전지 소재 '수산화리튬' 생산라인 준공... 연산 1500톤 규모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연산 15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과 함께 리튬이차전지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재다. 탄산리튬은 노트북과 휴대폰 배터리 등의 소재

    2018-04-02 옥승욱
  • 기자간담회서 리튬 중요성 거듭 강조

    권오준 포스코 회장 "리튬 등 소재산업으로 100년기업 초석 다질 것"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그룹 장기비전으로 리튬 등 소재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항상 인수합병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해 그룹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현재 이슈되고 있는 통상문제에 대해서는 을인 입장에서 의지를 가지더라도 할 수 있

    2018-04-01 옥승욱
  • "100주년에 500조 매출 달성"... 포스코, 창립 50주년 맞아 미래비전 선포

     50년 역사의 포스코가 100년을 맞이할 땐 500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스텍 체육관에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서의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권오준 회장이 미국의 테

    2018-04-01 옥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