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확실성 확대에 실적 전망 어두워

    철강업계, 하반기 '암울'… 美 쿼터에 철근 담합 결과까지 악재 잇따라

    국내 철강사들의 하반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철강 수입 쿼터제 시행에 이어, 일부 철강사들은 철근 담합에 따른 과징금까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업계 전반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2018-06-12 옥승욱 기자
  •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올해 73억달러 수주 목표·빅2체제로 재편 필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현재까지 확정된 상선 계약은 44억달러로 올해 목표인 73억달러의 60%를 이미 달성했다"며 올해 수주 목표치인 73억달러 달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 사장은 11일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5월까지 대우조

    2018-06-11 엄주연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주 회장 이미 출근하고 있다”… 경영복귀 공식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8일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세주 회장의 경영복귀를 공식화했다.장세욱 부회장은 형인 장세주 회장의 경영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벌써 출근하고 있다”며 “매일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미 경영에 복귀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영복

    2018-06-08 이대준 기자
  • 철강협회, 제 19회 철의 날 기념행사… 포스코 권영국 차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한국철강협회는 8일 오후 5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제19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철강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행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포스코 오인환 사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2018-06-08 이대준 기자
  •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연임 후 첫 수주… 그리스서 4000억 계약 체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연임 확정 이후 첫 수주 소식을 전했다. 정 사장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조선박람회 ‘포시도니아’에서 총 40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8일 대우조선은 그리스 알파가스로부터 LNG운반선 1척과 한 해외

    2018-06-08 유호승 기자
  • 권오준 회장이 점찍은 오인환 사장은?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에 박기홍·김준식 급부상… '엔지니어·文코드'에 최적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 승계 카운슬이 본격화된 가운데, 포스코 내부에서는 엔지니어 출신과 문재인 정권과의 코드를 맞출 수 있는 인물이 최종 후보에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김준식 전 포스코 사장이 가장 치열하게 경합할 것이란

    2018-06-07 이대준 기자
  • 삼성重, 올해 수주목표 28% 달성… 포시도니아 박람회서 ‘신규 일감’ 노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률은 28%로 조선 빅3 중 가장 낮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그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박람회 ‘포시도니아’에서 신규일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유조선 11척과 컨테이너선 8

    2018-06-04 유호승 기자
  • 현대제철, 美 도금강판 관세율 낮아지나... 상무부 47.8%서 7.89%로 하향조정

    미국 상무부가 현대제철 도금강판 관세율을 하향 조정했다. 낮아진 관세율은 오는 8월 미국국제무역법원(CIT)이 상무부의 재조정 결과를 받아들이는대로 확정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도금강판의 관세율을 기존 47.8%에서 7.89%

    2018-06-01 옥승욱 기자
  • 삼성重, 셔틀탱커 4척 3억6000만 달러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AET'로부터 15만2700DWT(재화중량톤수)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4척을 약 3억6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선박이다. 유럽의 북해와 바렌츠해

    2018-06-01 엄주연 기자
  • 선주와의 약속과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미리보는 週52시간] 조선사 LNG선 담당자 "납기 맞춰야 되는데 공정은 자꾸 차질 생겨"

    본지는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한달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될 삶과 근무환경의 변화를 미리 살펴본다. 소득 감소와 고용 불안 등 부정적 영향도 예상되고 있지만, 워라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기대반 우려반이 공존하고 있는 곳도

    2018-06-01 유호승 기자
  • 연구직 특성상 근무시간 자체는 큰 의미 없어

    [미리보는 週52시간] 철강업계 연구원 "구조적 변화 없이는 밤샘 그대로"

    본지는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한달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될 삶과 근무환경의 변화를 미리 살펴본다. 소득 감소와 고용 불안 등 부정적 영향도 예상되고 있지만, 워라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기대반 우려반이 공존하고 있는 곳도

    2018-06-01 옥승욱 기자
  • 현대제철,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 13명이 송라면아동복지센터에 소속돼 있는 관내 아동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했다. 송라면은 행정구역상

    2018-05-31
  • 포스코, 스마트인더스트리로 미래 50년 준비 '총력'

    포스코가 Smart POSCO 체제 전환 (Smart Transformation) 을 통해 미래 50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인더스트리(industry) 4.0 기반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에

    2018-05-29
  • 포스코, 광양에 연산 6천톤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 내년 가동 예정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6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포스코는 2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양극재 공장을 건설할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지 규모는 165,287.3㎡(약 5만평)이다. 포스코는 이번 양극재 공장 증설을 위해 지난 11일 이사회

    2018-05-29 옥승욱 기자
  • ‘연임’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경영정상화 박차… “과거처럼 어렵지 않을 것”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그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이끌어온 정 사장은 추가 임기 동안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29일 서울 중구 서울사옥에서 제19기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성립 사장의 재선임

    2018-05-29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