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주택자 과세정책 역효과"…1년새 매물 37% 줄어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과세 정책이 부동산 시장 매물 부족이라는 역효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다주택자 세금 중과 방안을 포함한 7·10대책을 발표한 2020년

    2021-10-05 연찬모 기자
  • [生生국감]'대장동 전쟁터'된 국토위 국감…"파행 또 파행"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국토위 국정감사장으로까지 번지면서 파행이 빚어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격론 끝에 두 차례 정회 시간을 가졌다.본

    2021-10-05 송학주 기자
  • 건설사, 분양인지세 납부 적극 안내…시장 혼란 최소화 앞장

    지난 8월 인지세 지연가산세 부과를 놓고 분양업계가 혼란을 겪자 건설사들이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에게 개별 안내하고 분양 전 공식 안내 등 인지세 납부 관련 새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

    2021-10-05 채진솔 기자
  • 고분양가 개선에도 현금부자만 '윈'…대출 옥죄기 한몫

    중도금 대출 규제 등 정부의 강도 높은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 열기가 뜨겁다.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분양가 통제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2021-10-05 연찬모 기자
  • [生生국감]"캡투자 잡겠다던 文정부 5년간 헛발질만 했다"…3배↑

    문재인 정부 출범후 지난 5년여간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 원인으로 갭투자를 지목하고 규제일변도의 정책을 폈으나 오히려 갭투자는 늘고 집값이 폭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

    2021-10-05 송학주 기자
  • [生生국감]'사유재산 보호' GB토지매수사업 지지부진…70%가 아직도 사유지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이 시행된지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체의 3분의 2이상이 사유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전체 개발제한구역 3595㎢중 국·공유지는 1121㎢(31.3

    2021-10-05 박지영 기자
  • 대우건설, 5700억 파주1-3구역 재개발 수주…올 2조7421억 수주고

    대우건설이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으로 올해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정비사업중 가장 큰 규모다.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만146㎡의 부지에 총 3278가구에

    2021-10-05 송학주 기자
  • 재산세 상한선까지 폭증, 87만 가구 7559억원 부담

    올해 서울에서 재산세 상승률이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가 87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서울 재산세 부담 상한 30% 부과 현황'에 따르면,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

    2021-10-04 천진영 기자
  • [단독]새 시공사 뽑는 흑석9구역, 현대건설 단독입찰 유력

    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준비 중인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에 현대건설 단독입찰이 유력시되는 분위기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 조합은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입찰제안서를 마련했다. 이례적인 부분은 조합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만 입찰

    2021-10-01 채진솔 기자
  • 국정감사 줄소환 피했다…건설사 CEO들 '안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증인대에서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습을 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잇따른 건설현장 사망사고로 대대적인 줄소환이 예고됐으나 대장동 의혹이 화두로 떠오른 덕분에 증인 채택을 피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1일 국회 등 업계에 따르면

    2021-10-01 채진솔 기자
  • 도시정비수주 빅5간 엎치락뒤치락…GS건설 '깜짝 1위'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위를 놓고 대형건설사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업계 빅5 모두 누적수주액 2조원을 넘겨 이른바 초접전 양상을 연출중이다. 연말까지 2개월 남긴 상황에서 어떤 사업들이 남아 있는 지 짚어봤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울 강

    2021-10-01 박지영 기자
  • 서울 외곽 10평 아파트도 '8억'… '패닉바잉' 여전

    가파른 집값 상승세에 따라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매매 수요가 서울 외곽 소형 아파트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패닉바잉(공황매수)에 따라 서울 외곽 일부 지역에서는 10평대 아파트가 8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1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의 통계를

    2021-10-01 연찬모 기자
  • 건설경기 한달만에 '반등'…10월 회복세 이어진다

    주택과 비주택 등 건축공사 물량이 늘면서 건설경기가 한달만에 반등에 성공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94.9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과 8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혹서기 등 계절적 영향을 받으면서

    2021-10-01 채진솔 기자
  • 갭투자 절반 '깡통전세'…세입자 주거안정 빨간불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선 이른바 '깡통전세' 비율이 늘고 있어 세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갭투자 현황'을 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해 35%였던 갭투자비율이

    2021-09-30 박지영 기자
  • 광양·양산·창원 미분양관리지역 제외…아산·거제 2곳만 남아

    전남 광양과 경남 양산·창원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따라 충남 아산시와 경남 거제시만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게 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말 기준 '제6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2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와 경남 양산

    2021-09-30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