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의료원, 우크라 난민 대응 의료지원팀 현지 파견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폴란드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고려대의료원은 14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재난의료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보내 현지로 대피한 난민들과 현지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

    2022-03-14 박근빈 기자
  • 복지부, 인공혈액·미래방역 R&D 추진

    보건복지부가 첨단 인공혈액 생산과 미래 방역체계, MZ세대 정신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3개의 보건의료 R&D 다부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

    2022-03-14 경남희 기자
  • 방역당국 "화이자·모더나 심근염 인과성 인정"

    방역당국이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근염에 대한 인과성을 인정하기로 했다.14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근염에 대한 인과성을 인정하겠다고 밝혔

    2022-03-14 경남희 기자
  • 'RAT 양성=확진' 신뢰도 우려에 당국 "의사 판단 하에 추가 PCR 허용"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이 확인되더라도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확진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의 신뢰도 문제를 감안해 '양성'을 무조건 확진으로 판단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

    2022-03-14 경남희 기자
  • 당국 "금주 수요일 확진 32만명 이상… 23일 전후 감소세 전환" 예측

    이번주 수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 명 이상 발생하고 다음주 중반부터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다수 연구팀이 지난 9일 수행한 예측 연구를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예측

    2022-03-14 박근빈 기자
  • 고위험 소아 코로나19 백신접종 권고… 그 외는 자율권 보장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접종이 이달 31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위험이 큰 아이들은 접종을 권고하고 그 외는 자율권을 보장하는 형태로 조정됐다. 그간 오미크론 정점 이후 접종이라 시기적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비판 여론이 거셌는데

    2022-03-14 박근빈 기자
  • ‘확진 교사’ 문제로 엉킨 학교방역… 합리적 대책 ‘오리무중’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교직원, 학생 감염자수가 급격히 늘면서 학교방역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일선 교사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늘면서 수업 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14일 본보가 일선 초중고교를 취재한 결과, 교사들이 교내 확진자 관리 등 방역 업무에도 동원되면서 교

    2022-03-14 경남희 기자
  • 한미약품 창업주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물러나

    한미약품의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대표이사직에 오른지 12년만이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가 될 전망이다.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03-14 손정은 기자
  • 암환자들, ‘재정독성’ 문제 심각… 지원+상담 필수과제로

    갑작스레 맞닥뜨린 암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선 순간에도 결국 돈이 문제였다. 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만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태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으로 인한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 탓인데,

    2022-03-14 박근빈 기자
  • 이달 말 5~11세 백신접종 시작… ‘시점-효과’ 미흡 우려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그러나 시행 시점과 효과 문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세부터 11세 소아를

    2022-03-14 박근빈 기자
  • 외국인환자 되찾는다… 政, 2026년까지 50만명 유치 총력

    정부가 2026년까지 국내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5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22∼2026년)을 마련해 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2-03-11 경남희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 폭증… 장례식장 부족 ‘현실화’

    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화장장, 장례식장, 병원 영안실 등 일선 장례 현장에서 대기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사망자 증가 및 화장시설 수급 부족으로 화장예약이 어려워 사망 후 3일차에 화장을 못하는 사례가 증가

    2022-03-11 경남희 기자
  • 전문가들, 섣부른 엔데믹 논의 금물… 방역 공감대 형성이 우선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집권 100일 이내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 엔데믹 논의가 사회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 전문가들은 섣부른 엔데믹 논의보다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은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국민설득과 설명'이라고 제언한다.최재

    2022-03-11 경남희 기자
  • 해외입국자 ‘7일 자가격리’ 풀린다… 21일부터 시행

    오는 21일부터 국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입국자는 7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4월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국내에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아도 격리가 해제되며, 방역교통망이 아닌 대중교통 이동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

    2022-03-11 박근빈 기자
  • 동네의원 신속항원검사서 ‘양성=확진’… PCR 인프라 확충 과제

    다음 주부터는 동네의원 등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항원검사(RAT)를 통해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확진판정을 받고 재택치료에 돌입하게 된다. 불필요한 절차가 삭제돼 신속한 격리가 가능해졌다는 장점은 존재하지만 유전자증폭검사(PCR) 대비 떨어지는 민감도

    2022-03-1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