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베돈, 작년 미국 매출 131억원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롤베돈'(롤론티스)이 미국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각)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롤베돈이 1011만4000달러(약 131억원) 규모의 매출을 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2023-03-23 손정은 기자
  • 제약 R&D 책임자에 힘 실어주기… 유한, 광동, 종근당 등 변화 '눈길'

    상위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부문 책임자에 변화를 주면서 향후 신약개발 전략에도 더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R&D(연구개발)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사장은 암 연구 및 치료 분

    2023-03-23 손정은 기자
  • 박성미 교수 "女 급성심근경색, 적극적 치료 결여… 정책 개입 必"

    급성심근경색 치료에 있어 남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진료지침에 부합하는 적정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여성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이용해 2003년부터

    2023-03-23 박근빈 기자
  • 타그리소, 1차 치료제 진입문 넘었지만 환영 못 받는 이유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가 다섯 번의 시도 끝에 1차 치료제 진입 관문을 통과했다. 물론 긍정적 변화지만 3년 반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고 앞으로도 남은 절차가 많아 생사를 오가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23-03-23 박근빈 기자
  • 초·재진 논란 속 제동 걸린 '비대면 진료'… 불법 아니면 줄도산?

    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제동이 걸렸다. 이르면 내달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고가 하향조정되면 팬데믹 상황 속 ‘한시적’ 조건이 풀려 비대면 진료는 불법행위가 된다.정부가 예고한 제도권 진입 일정이 늦어지면 기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에게 진

    2023-03-23 박근빈 기자
  • 거리로 나온 간호사들 "간호법=부모돌봄법, 국회 통과 절실"

    간호사들이 거리로 나와 간호법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간호법을 ‘부모돌봄법’으로 규정해 고령화사회를 대응할 필수 법안이라고도 주장했다. 22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간호법 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전국 시도당사 앞에서

    2023-03-22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참여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셀트리온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K-바이

    2023-03-22 손정은 기자
  • 종근당 "AI기술 활용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집중"

    종근당은 22일 오전 9시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883억 원, 영업이익 109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김

    2023-03-22 손정은 기자
  • 코로나19 백신 연례화… 10~11월 '연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례화가 추진된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처럼 가을~겨울에 연 1회 접종하는 방식이며 전 국민 대상 무료 접종 원칙은 유지된다. 단, 면역저하자는 2분기와 4분기에 2회 맞는 것으로 정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2023-03-22 박근빈 기자
  • 초음파 이어 뇌파계 논란… 대법 판단 앞두고 의-한 갈등 심화

    간호법을 다룰 본회의를 앞두고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결정할 ‘뇌파계 한의사 허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의사(타 직역 포함)와 간호사 갈등에 이어 의사와 한의사의 업무 권한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03-22 박근빈 기자
  • 사노피, Tdap백신 '아다셀' 10년 간격 재접종 승인

    사노피 한국법인은 ‘아다셀주’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Tdap) 예방을 위한 ‘10년 간격 재접종 및 만 10세 접종 용법용량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허가사항에 따르면 아다셀주는 영유아 시기에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일정대

    2023-03-22 박근빈 기자
  • 윤을식 신임 고려대의료원장 "국내 1위·세계 30위 연구중심기관 도약"

    “국내 1위, 세계 30위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 세계적인 의료기관들과의 경쟁을 통해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가치로 인정받도록 할 것이다.”윤을식 신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1일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2023-03-21 박근빈 기자
  • '응급실 과밀화' 논란 일던 4차 응급의료계획… 전달체계 보완책 나왔다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중증도 단계별 응급질환에 대한 책임진료기능이 강화된다. ‘지역응급실(경증)→ 응급의료센터(중등증)→ 중증응급의료센터(중증)’로 이어지는 전달체계가 제대로 확립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설정됐다.이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공청회 발표 대비 많은 부분

    2023-03-21 박근빈 기자
  • AZ '타그리소' 1차 치료제 요청 봇물… 내일 첫 단추 끼워질까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환자단체와 의료계는 내일(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리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현재 2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보험 등재된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로 심의돼 통과될지 여부에

    2023-03-21 박근빈 기자
  • 강북삼성병원, 네팔 의료시스템 강화 지원책 발동

    강북삼성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네팔 박타푸르 취약지역의 빈곤층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의료 인프라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향후 약 5년간 네팔 박타푸르지역에 위치한 한네친선병원을 중심으로

    2023-03-2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