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 “이독성 난청, 줄기세포 치료 효과적”

    약물에 의해 급성 난청이 생길 경우, 줄기세포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 연구팀은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이독성 난청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청력 회복 여부를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줄기세포

    2021-02-04 박근빈 기자
  • [단독] 조민, 한일병원 사실상 합격…與 정청래 의원 아내도 요직에 근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일병원 인턴에 지원한 것을 두고 각계의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 측이 사실상 조씨를 합격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전력공사 산하인 한일병원은 그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친정부 인사들과 간부급 직원 가족들의 낙하산 인사 문제로 수

    2021-02-03 박근빈 기자
  • 식약처, 화이자 코로나 백신 특례수입 승인… 16세 이상 접종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특례수입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인 코니나티주의 특례수입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특례수입 승인 물량은 11만 7000회분(약 6만명 분)이며, 코백스로부터 세부 공

    2021-02-03 손정은 기자
  • 임현택 회장 “조민 한일병원 인턴 자격 박탈… 병원장은 면담 거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한일병원 인턴 면접을 봤다며 병원 측에 응시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공문을 3일 제출했다. 임 회장은 이날 본인의 SNS에 “조씨가 서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에 추가 응시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2021-02-03 박근빈 기자
  • AZ백신 고령자 투여 제한될까… 내일 중앙약심 결과에 달려

    유럽에서 연이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65세 미만 접종이 권고되는 가운데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국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차 검증 자문단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도 투여를 권고한바 있지만 결과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있다. 2차 전문가 회의인 중앙약사

    2021-02-03 손정은 기자
  • 복지부-금융위 ‘본인부담상한제’ 동상이몽… 환자들 “차라리 폐지”

    소득 구간별로 환자당 연간 치료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건강보험 재정에서 환급해주는 ‘본인부담상한제’ 논란이 거세다. 실손보험사에서 이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표준약관을 적용해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연간 환급금 총액이 지난해 기준 2조원을

    2021-02-03 박근빈 기자
  • 질병청 “화이자 백신 6만명분 특례수입… 코백스 물량”

    질병관리청은 2월 중순 이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될 예정인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약 6만명분)에 대한 특례수입을 신청한다고 3일 밝혔다.특례수입은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

    2021-02-03 박근빈 기자
  • 간암 환자 5년 평균 생존률 40%… 학회 “간질환 선별검사 필수”

    간암 환자의 5년 평균 생존률은 40% 수준에 불과해 예방적 접근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암의 주요 원인인 간질환에 대한 선별검사와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선제적 대비를 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대한간암학회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 등록사업’

    2021-02-02 박근빈 기자
  • 한양대병원 누적 52명… 의료기관발(發) 코로나 감염 확산세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관련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다. 이 중 환자가 17명, 가족·보호자가 16명, 간병인이

    2021-02-02 박근빈 기자
  • 우리아이들병원, 난민 아동 치과 진료비 지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은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와 협력해 외국 난민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피난처를 통해 튀니지 출신의 난민 아동이 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클리닉에 치과 진료를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건강보험이 없

    2021-02-02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 임박… 연휴전 '방역·예방·치료' 완성

    이르면 설 연휴 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허가될 수 있을 전망이다.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에 대비하고 백신의 접종일정도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 정부가 허가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

    2021-02-02 손정은 기자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 매선침 치료 효과적”

    안면마비 후유증에 매선침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일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는 안면마비 후유증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8주간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매선침 치료가 안면장애지수(음식 먹기, 물 마시기, 발음하기

    2021-02-02 박근빈 기자
  • 국내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발현 후 최대 12일까지 전파”

    국내 연구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는 증상발현 후 최대 12일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2일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민철, 정진원, 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

    2021-02-02 박근빈 기자
  • 김윤 교수 “거리두기 고강도·비효율… ‘단체 기합’ 방식 탈피할 때”

    국내 방역망 형성의 근간이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세고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장기적 대응을 위해서는 획일화된 ‘단체 기합’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2일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2021-02-02 박근빈 기자
  • 군산의료원 근무 공보의 사망, 코로나 과로사 의혹

    공공병원에서 근무하던 30대 공중보건의사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과도한 근무일정 등 과로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공보의 A씨(33세)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응급의학센터에서 근무했으며 지난달 26일 사망

    2021-02-02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