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양평고속道, 국조 대신 여야 노선검증위"… 정쟁 지양·빠른 사업재개 방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논란과 관련해 여야가 노선검증위원회를 꾸리면 전문가와 증인을 부르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업 재개 의사를 에둘러 밝혔다.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정쟁을 위한 시간 끌기라며 비판하는 여당과 보조를 맞추면서도
2023-07-30 김기랑·임정환 기자 -
집중호우에 경부선 영등포~구로역 모든 열차 운행 멈췄다 25분여 만에 재개
집중호우로 경부선 영등포~구로역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25분여 만에 재개됐다.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집중호우로 해당 구간 상·하행 모든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KTX를 비롯해 새마을호, 전동열차 등 모든 열
2023-07-30 김기랑·임정환 기자 -
[단독]아파트 TV수신료 분리징수 혼란… 한전·관리사무소 뒷짐에 입주민만 골탕
TV수신료 분리징수가 시작된 지 보름이 넘었다. 하지만 공동주택(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들은 아직 수신료 분리납부에 애로를 겪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수신료 분리징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입주민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다.정부는 지난 12일부터 TV수신
2023-07-30 이희정 기자 -
한전 3분기 적자 탈출?… 요금동결·폭염·국제유가 상승 '불안'
한국전력공사가 '팔수록 손해'인 역마진 구조가 10개월 만에 해소되면서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런 기대가 무색하게도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다시 적자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그동안 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 판매가격
2023-07-28 이희정 기자 -
밀크플레이션 아니라더니… 농식품부, 유업계에 인상 자제 요청
농림축산식품부가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과장됐다고 밝힌 지 3일 만에 유업계를 만나 유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를 요청했다.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유업계와 간담회를 하고 "원유 가격 인상이 과도한 흰우유
2023-07-28 이희정 기자 -
'상저하중' 불씨… 반도체 바닥론에 美경기침체 우려도 꺾여
생산·소비·투자가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보이면서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계열)는 111.1(2020=100)로 한 달 전보다 0.1% 늘었다
2023-07-28 이희정 기자 -
'혼인증여공제' 형평성 논란… '비혼출산' 제2의 사유리는 혜택 못봐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혼인증여공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는 혼인 시 최대 1억 원의 증여재산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일명 '혼인공제'가 신설됐다.증여세법에 따르면 직계존속(부모·조부모)이
2023-07-27 이희정 기자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한국동서발전은 김영문 사장이 27일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처음 시작했다. 참여자가 공공기관·기업·단체·국민 등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면 릴레이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3-07-27 김기랑 기자 -
가스안전公, 예천 수해지역 찾아 안전점검… "비탈면 붕괴 등 추가피해 우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수해복구 구호품을 전달했다.예천군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200㎜가 넘는 비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명피해 17명, 주택 250여 채 유실·침수 등의 피해를 당했다. 1
2023-07-27 김기랑 기자 -
[세법개정안]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맥주 물가연동 폐지… 서민 稅부담↓
정부가 고금리로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 서민에게 세제혜택을 확대해준다. 서민이 즐겨찾는 맥주와 탁주 주세에 대한 물가연동제 폐지, 영구임대주택 난방 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통해 생계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기
2023-07-27 이희정 기자 -
[세법개정안]-13兆→-4719億… 감세 기조 이어가나 대폭 축소
윤석열 정부 첫 해인 지난해 세제개편안은 13조 원쯤의 대규모 감세를 통해 경제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세법개정안은 감세 폭이 전년과 비교해 적다. 결과적으로 법인세 부담은 다소 늘게 됐다. 소득세 부담은 줄였다. 서민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2023-07-27 이희정 기자 -
[세법개정안]혼인공제 신설… 비과세 증여 1억 추가, 재혼·삼혼도 추가 혜택
현재 5200만 명인 우리나라 인구가 오는 2070년이 되면 3800만 명으로 감소하고 전체 인구 2명 중 1명은 고령층에 해당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정부가 저출생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결혼할 때 1억 원의 증여재산 추가
2023-07-27 이희정 기자 -
[세법개정안]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의약 포함… 리쇼어링 혜택도 확대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의약품'을 추가하고 기업 투자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내년 1월부터는 해외진출 기업이 국내로 복귀(리쇼어링)할 경우 지원하는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이런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내고, 부진한
2023-07-27 김기랑 기자 -
'文공약' 한전공대 총장 해임 건의… 법카·업추비 부정사용 등 '복마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설립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KENTECH)의 '복마전' 의혹이 정부 감사 결과 사실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한전공대 총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출연금이 줄며 곤궁한 상황에 놓였던 한전공대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마
2023-07-27 김기랑 기자 -
5월 출생아 1.9만명 '역대 최소'… 인구 43개월째 자연감소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5월 기준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고령화로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는 43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26일 통계청이 내놓은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2023-07-26 임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