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2달째 2%대지만, 4% 육박 근원물가·가계빚에 금리 '불안'(종합)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2%대를 나타냈다. 석유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지난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

    2023-08-02 이희정 기자

  • 7월 물가 2.3%↑… 석유류 하락·기저효과에 25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2%대를 나타냈다. 석유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지난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

    2023-08-02 이희정 기자

  • 금상추·금시금치에… 농식품부, 유통업계에 "가격인상 자제" 주문

    지난달 전반적인 물가 지표가 하향안정화 추세를 이어갔지만, 집중호우 여파로 상추 등 채소류 가격이 전달보다 크게 오르면서 정부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와 자체 할인행사 추진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오후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 주재

    2023-08-02 이희정 기자

  • "GTX-A 노선이름을 지어주세요"… 이달 말까지 대국민 공모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공식 노선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해 제안한 안으로 결정해 왔다. GTX-A는 해당 사업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수도권

    2023-08-02 김기랑 기자

  • 철도청 출신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철도 통합 바람직"… 尹정부와 대립각 세울라

    과거 철도청 출신인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철도구조 개혁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철도노조의 주장과 큰 틀에서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 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한 사장이 엇박자를 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2023-08-01 임정환 기자

  • '불황형 흑자' 개선 언제쯤… "반도체 감산·고성능제품 수요 관건"

    우리 무역이 지난달 수출 부진 속에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2개월 연속 '불황형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감소세가 실적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는 12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중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나아질 거라

    2023-08-01 김기랑 기자

  • 법인세 이어 野 부자감세론 먹잇감 된 증여세… 혼인공제·가업승계 확대 제동

    정부가 올해 내놓은 세법개정안에서 법인세와 부동산 중과세 개편안이 빠지며 거대 야당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혼인증여공제 등 증여세 완화 방안도 야당의 '부자감세' 프레임에 걸리면서 수정될 위기에 놓였다.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부동산 세제 정상화, 법인세

    2023-08-01 이희정 기자

  • 무역수지 두달째 '불황형 흑자'… 車 견인, 對中 적자폭 넉달만에 절반 꺾여 '주목'

    지난달 수출과 수입이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원유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수지는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08-01 김기랑 기자

  • '킬러규제' 혁신 속도… "산단 입주업종·토지용도 변경 신속·유연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킬러규제 혁신'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5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선정한 데 이어 과제별 전담 작업반이 현실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킬러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산업단지 입지 관련 혁신방안을 논의

    2023-08-01 김기랑 기자

  • 론스타, '2800억 배상판정' 불복…정부도 맞불 취소 예정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로부터 약 2천800억 원의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판정부의 배상 판정에 취소 신청을 제기했다.ICSID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가 간에 발생하는 투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은행 산하 국제중재기

    2023-07-31 김상진 기자

  • 산업부 "IRA 배터리 공급망 '외국 우려 기업' 세부 규정 필요"

    우리 산업당국과 미국의 무역·통상정책을 관할하는 핵심 위원회가 31일 만나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CHIPS·칩스)의 남은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우리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후속 조처가 필요하다는

    2023-07-31 김기랑 기자

  • [N-포커스, 韓 '거품경제' 치닫나⑤끝]3대 개혁 뛰어넘는 블루프린트 필요… 민간 최첨단기술 주도 환경 조성해야

    한국 경제가 기로에 서 있다.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기초여건)이 흔들리고 있는 데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지 못하면 사소한 대외 여건 변화에도 경제가 요동칠 수 있어서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정부가 일회성 개혁을 넘어 중장기적인 안

    2023-07-31 이희정 기자

  • 하반기 일자리 건설 3.8만명 감소… 반도체 4천명·車 1만명·조선 6천명 증가

    올해 하반기 기계·조선·철강·반도체·자동차 등 5개 업종의 일자리는 증가하고, 건설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자·섬유·디스플레이·금융 및 보험 등 4개 업종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1일 이런 내

    2023-07-31 김기랑 기자

  • 물가 내림세에도, 경기둔화 여파로 실질임금 석달째 '마이너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떨어지며 물가 하향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가운데 실질임금은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한 데 이어 1~5월 누계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물가 하락에도 실질임금 감소세가 이어지

    2023-07-31 김기랑 기자

  • 상반기 세수펑크 -39.7兆… 세수감소율은 둔화세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1년 전과 비교해 39조7000억 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부진으로 법인세수가 17조 원쯤 급감한 데다 부동산 거래 감소 등으로 소득세수가 11조6000억 원 줄어든 것이 컸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3-07-31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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