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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틈탄 노동이사제 급발진…산은-기은 '온도차'
은행권에 노동이사제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조 대표가 참여하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 문턱을 넘으면서다. 개정안은 대상을 공공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금융권은 국책은행을 시작으로 전업계에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
2022-01-06 최유경 기자 -
동양생명, 3월 정기주총 앞두고 갑자기 임시주총 왜?
동양생명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임시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12월 16일과 23일에 각각 주주명부 폐쇄 공시를 했다.12월 16일 공시는 정기주총, 23일 공시는 임시주총 개최
2022-01-06 이대준 기자 -
대출규제 승자는 은행들…300%+α 성과급 줄줄이 타결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대출 증가와 금리인상에 따른 반사이익에 힘입어 300% 수준의 성과급 지급에 합의하며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한파로 상당수 기업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은행권은 성과급과 임금 인상이 자칫 사회
2022-01-06 이나리 기자 -
생보업계, 1조원대 즉시연금 항소심 향방 예의주시
올해 생명보험사들의 즉시연금보험(즉시연금) 미지급금 2심 소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재판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1심에서 미래에셋·동양·교보·삼성생명 등 대형사들이 잇따라 패소한 가운데, 이번 항소심서 결과가 뒤집히지 않을 경우 이들의 1조원대 연금차액 지급은 불가피할
2022-01-06 전상현 기자 -
주택 거래절벽, 은행 부실 ‘적신호’…충당금 상향 정책 절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량이 급감하고 매매가가 하락조짐을 보이고 있다.거래량 급감은 과다 대출자의 채무불이행과 미분양 증가 등 금융부실을 낳을 가능성이 커 금융사들의 충분한 충당금 적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2-01-05 이나리 기자 -
"부동산 조정땐 금융시장 충격"…금감원장-연구기관 '경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들을 향해 부동산 잠재리스크 건전성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올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될 경우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영민 LG경영연구원장 역시 "주택시장 조정 가능성이 커진 상황서
2022-01-05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오스템임플란트 재무제표 모니터링 착수
금융감독원은 188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에 연루된 오스템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수사상황 및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 모 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2022-01-05 이나리 기자 -
새해 종신보험 트렌드는 '당겨받고 전환하고 더받고'
생명보험사들이 새해 종신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 가운데, 다양한 특징을 내세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질병 진단시 사망보험금을 미리 당겨받거나, 보장 내용과 대상을 바꿀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변모를 꾀하는 모습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
2022-01-05 전상현 기자 -
[단독]'관료출신' 이해선 “규제완화 성과 내겠다”…저축은행중앙회장 출마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공식화한데 이어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이 관료출신 중에 처음으로 출마 의향과 포부를 드러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
2022-01-05 이대준 기자 -
은행권, 코로나 후폭풍…‘금리상승‧금융지원 끝’ 최대 위협
빚으로 버틴 지난해를 뒤로하고 올해는 단계적 금리정상화와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은행권은 코로나 영향이 이제 시작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금융권 수장들은 올해 신년사 키워드로 가계부채 급증과 금융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 우려, ESG(
2022-01-04 이나리 기자 -
'내 손안의 금융비서' 마이데이터, 5일부터 전면 시행
금융당국이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오는 5일부터 전면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시하며, 재무 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지난달
2022-01-04 전상현 기자 -
임인년 이끌 보험업계 범띠 CEO들…디지털로 달린다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보험업계 범띠(1962년·1974년생) 최고경영자(CEO)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2년생인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박춘원 흥국생명 대표를 비롯해, 74년생인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들이 관심의 대상이다
2022-01-04 전상현 기자 -
카드사에 뺏긴 車할부금융…캐피탈사, 車보험 진출로 만회
현대캐피탈과 KB캐피탈이 GA(법인보험대리점)처럼 자동차보험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서 빼앗겼던 손실분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다. 부동산 리스업 관련 규제도 현실화될 경우 임대료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2022-01-04 이대준 기자 -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특별퇴직 받는다…3년치 월급 지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디지털 중심으로 금융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몸집을 줄여야 하는 은행과 새 도전을 원하는 직원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은행권의 희망퇴직 바람이 세지고 있다.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2022-01-03 이나리 기자 -
은행권, 생활밀착서비스 앱 시장선점 잰걸음…“MZ세대 잡자”
전 세계적으로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들이 금융시장을 공습하면서 소매금융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외 은행들은 자사 플랫폼에서 자동차 거래‧배달‧부동산 정보조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상품과의 교차판매 기회를 얻고, 고객의 비금융데이터를 확보하는
2022-01-03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