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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재점화…신창재 회장 부동산 가압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 투자자(FI)간 '풋옵션(특정가격에 팔 권리)'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교보생명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이하 어피너티)이 신 회장에 대해 또다시 가압류 결정을 받아냈기 때문이다. 어피너티는 전날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자신
2022-01-14 전상현 기자 -
대법, 'KB국민은행 채용비리' 인사 담당자 유죄 확정
지원자 평가 점수를 조작하는 등 '국민은행 채용비리'에 관여한 전 KB국민은행 인사담당자들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14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KB국민은행 오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 함
2022-01-14 박지수 기자 -
기준금리 1.75%까지 간다…이주열 "여전히 완화적"
올해 기준금리가 최대 1.75%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1.25%로 인상된 기준금리를 두고 실물 경제 상황에 견줘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밝히면서다. 시장에서는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최소 두차례 이상의 추가 인상 가능
2022-01-14 최유경 기자 -
항로 잃은 대우조선…산은 "민간 주인 찾는다"
산업은행의 '조선 빅딜'이 최종 무산됐다. 유럽연합(EU)의 반대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합병이 물거품되면서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새 주인을 찾겠다는 방침이지만 대우조선의 재무구조가 열악해 자력 생존이 힘든 상황이라 원매자가 적극 나서기 힘들
2022-01-14 최유경 기자 -
한은, 기준금리 1.25%…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연 1.25%로 상향 조정됐다. 이러한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복귀를 의미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로 인
2022-01-14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실손 가입자 파악 나서…중복가입·보험금 누수 정비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과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가입자 파악에 나섰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국신용정보원으로부터 실손 가입자 현황 자료 입수를 위한 신용정보업 감독업무 시행 세칙을 예고했다. 실손 가입자 현황과 관련한 업무보고서를 신설
2022-01-14 전상현 기자 -
보험업계, 4세대 실손보험 전환 독려…'1년 보험료 50% 할인'
보험업계가 1~3세대 실손의료보험 적자를 매꾸기 위해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지난 9일부터 2021년 6월 이전 실손 가입자가 4세대 실손으로 계약 전환시 1년간 보험료 50% 할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
2022-01-14 전상현 기자 -
[이대준의 금융 프리즘] 저축은행중앙회장 '民 vs 官' 누가 나을까
79개 저축은행들의 입장을 대변할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민간과 관료출신 중에 누가 더 나을까.관료 출신인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의 3년 임기가 오는 20일 만료된다. 중앙회는 당일(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날인 21일에 바로 선거 공고를 낼 예정
2022-01-14 이대준 기자 -
기업은행, 부행장 3명 승진…디지털 혁신본부 신설
IBK기업은행은 13일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한 총 2256명이 승진‧이동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윤종원 행장은 "인사스코어링, AI 인사이동 등 디지털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나갈 것"이라 밝혔다.&n
2022-01-13 최유경 기자 -
하나금융 '포스트 김정태' 찾기 돌입…함영주 부회장 등 물망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절차에 착수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김정태 회장은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힌 만큼 10년 만에 하나금융의 최고경영자(CEO)가 새로 발탁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이사회는 지난 1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
2022-01-13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8개 자회사 CEO‧임원인사, 금감원 종합검사로 늦어진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8곳의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대부분 끝났는데도 차기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로 인해 예년보다 인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인데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1-13 이나리 기자 -
금리 오르고·규제 옥죄자…12월 가계대출 2천억 감소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맞물린 효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2-01-13 최유경 기자 -
지방은행들, 가계대출 여유…2%대 신용대출 가능
지난달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연 6.0%를 돌파한 가운데 같은 1금융권인 지방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2.77%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가계대출 총량제서 자유로운 지방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책정하는 과정서 가산금리를 적게 부여한
2022-01-13 최유경 기자 -
경영정상화 조기졸업 가능할까… 김윤식 신협 회장 vs 금감원 '평행선'
신협중앙회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김윤식 회장이 숙원과제인 MOU(경영정상화 이행약정) 해제를 임기 내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행조건이 달성되지 않았다며 MOU 조기 해제에 반대 입장을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
2022-01-13 이대준 기자 -
예금보험공사, 노동이사제 8월 적용 유력
예금보험공사의 노동이사제 도입이 올해 8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비상임이사 절반 가량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이다.1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보 이사회는 정원이 13명이지만, 부사장이 공석인 현재 총 12명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사장을 포함한 상임이사는 5명, 비상
2022-01-13 전상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