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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현·이정훈 줄줄이 증인… 정무위 국감, 끝까지 뜨겁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종합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규 있는 강종현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강씨는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로 빗썸 회장 명함을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정무위 관계자는 "강 씨는 전환사채(CB)와
2022-10-14 최유경 기자 -
이복현 "금융비용 부담 높아… 부동산 PF 리스크 대비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통화긴축 가속화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실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1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시장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
2022-10-14 안종현 기자 -
증안펀드 이달 투입… 금융지주 몫 5조
금융당국이 주가폭락과 환율 상승, 채권금리 급등 등 불안한 금융시장에 개입한다. ‘급한 불’ 끄기를 위함으로 이달 중 증권시장안정화기금(증안펀드)을 내놓는다. 증시하락장 속에 자본시장을 안정시키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지만 재원의 절반을 책임질
2022-10-14 이나리 기자 -
2금융권 '패닉'… 조달↑, 리스크↑, 업황↓, 수익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인상하면서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자금조달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부 규제로 인해 업황 자체도 좋지 않은데다 한계차주들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건전성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올 하반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 보인다.14일 관련업계에
2022-10-14 송학주 기자 -
한은 "연준 긴축 강화할 것… 불확실성 더 커져"
내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8.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만약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또 다시 단행할 경우, 한국은행 역시 내
2022-10-14 최유경 기자 -
찍어 누른다고 되나… 정치권 대출금리 압박 봇물
연말 기준금리 3.5%가 예고된 가운데 정치권이 시중은행 대출금리 압박에 나섰다. 금융 취약계층 이자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자칫 지나친 규제로 더 큰 부작용을 낳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자제한법
2022-10-14 안종현 기자 -
'코로나 격리비용 보장'… 하나손보,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비용(숙박비, 식비)을 보장해 주는 자사 해외여행보험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해외여행보험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한 것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운영 이후 최초다. 이로써 향후 6
2022-10-14 정재혁 기자 -
슈퍼앱 속도 붙을까… 삼성화재 5개 서비스 '모니모' 이전
삼성화재가 기존 자사 앱에서 제공 중인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등 필수 서비스를 삼성 금융 통합 앱 '모니모'로 이전한다. 지난달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도 주요 서비스를 모니모로 이전함에 따라 삼성 금융의 '슈퍼앱'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4일 보험업계에
2022-10-14 정재혁 기자 -
인플레→고금리→수요위축… 보험 CEO들 "경기침체 걱정"
대부분의 보험회사 CEO들이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인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보험산업도 이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과 김유미 연구원은 13일 '2022년 보험회사 CE
2022-10-13 정재혁 기자 -
금융 '이상거래탐지' 손본다… 강제 법안 추진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의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의무화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가 늘면서 금융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지만 현재 FDS 도입은 금융회사 자율에 맡기고 있어 신종 금융사기 정보공유와 금융위협
2022-10-13 이나리 기자 -
高금리 불구 은행권 대출 증가… 가계 1060조, 기업 1156조
금리 고공행진 속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운영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의 대출수요도 폭발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13일 한국은행의 9월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총 잔액은 1059조50
2022-10-13 안종현 기자 -
카드사 '오픈페이' 이달 출시… 빅테크와 한판승부
하나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카드 결제까지 가능해지는 '오픈페이' 서비스가 이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이미 간편결제 시장을 장악한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삼성·현대·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이 불참하면
2022-10-13 송학주 기자 -
카카오뱅크, 주가부양 총력에도… 신저가 경신
카카오뱅크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고점 대비 80% 넘게 급락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주가 하락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 대표는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
2022-10-13 박지수 기자 -
신한금융플러스, GA 최초 '국제 정보보호인증' 획득
신한금융플러스가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국제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신한금융플러스는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플러스는 신한라이프의 GA 자회사다.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플러
2022-10-13 정재혁 기자 -
예적금 금리 5%+α… 잔액 800조 훌쩍
저축의 시대가 돌아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를 열면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5%를 넘어설 전망이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 예·적금 잔액은 사상 첫 800조원을 넘어섰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
2022-10-13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