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너진 카드채 시장… 이달 만기 1조6500억 '아득'

    최근 카드사의 자금 조달원이던 회사채(카드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카드사는 장기 기업어음(CP) 등으로 조달 창구를 다각화하고 있지만 당분간 유동성에 비상등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고채 3년물

    2022-10-21 송학주 기자
  • "건강상태 따라 보험료 차등"… 신한라이프, 배타적사용권 신청

    신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언더라이팅에 반영해 보험료를 책정하는 신규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17일 신상품 '신한3COLOR 3대질병보장보험(무배당, 갱신형)'의 ‘보험료결정

    2022-10-21 정재혁 기자
  • 물가정점 멀었나… 9월 생산자물가 0.2%↑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고공행진 중인 물가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6(2015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4월 1.6%까지 치솟았다가 5월 0.7%, 6월 0.6%, 7월 0.3

    2022-10-21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한전 손실 21조… 대주주 産銀, 대출 여력 33조 줄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전력의 손실에 따라 산업은행의 기업지원 역량이 33조 줄어들 것이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한전의 최대주주다. 강 회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한전의 탈원전에 따른 손실이 산은에 영향을 주느

    2022-10-20 최유경, 박지수 기자
  • 금융위 "은행들 회사채·CP 안정화 나서달라"

    환율 변동폭이 확대되고 채권시장이 경색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 자금조달 동향 점검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감독원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재무 담당 임원을 불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행권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2022-10-20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예보 차기 사장 도마에… "자질부족" "절차위반"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지속됐다.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자질 문제가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재훈 예보 사장

    2022-10-20 송학주 기자
  • 씨티은행 '여성지도자 대상'에 김중미 작가… "공동체 가치확산 기여"

    한국씨티은행은 ‘제 20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자로 김중미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부터 20년째 이어온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하고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

    2022-10-20 이나리 기자
  • [生生국감] 강석훈 "부산 이전 선발대 500명 계획 없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0일 "부산 이전을 앞두고 직원 500명을 부산에 (선발대로) 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산업은행법의) 개정으로 동의하든지 안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이고 부산 이전을 준비하는 게 산은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강

    2022-10-20 최유경, 박지수 기자
  • [生生국감] 윤종원 기업은행장 "디스커버리 펀드 법적 책임 지겠다"

    3년 전 환매가 중단된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한 피해자 보상 절차가 40%가량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법적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20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윤 행장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디스

    2022-10-20 최유경, 박지수 기자
  • 접촉사고 고수리 비용 해법은… 금감원 "품질인증부품 교체 허용"

    금융당국이 경미한 자동차사고에도 고가의 'OEM부품'을 사용하는 고비용 자동차보험 수리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저렴한 가격의 '품질인증부품' 활성화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긁히거나 찍힌 경미손상 차량 수리 시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수리가 가능하도록

    2022-10-20 정재혁 기자
  • [生生국감] 실손보험 불만 3000건 훌쩍… 3배 급증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최근 5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61건에 불과했던 실손보험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올해

    2022-10-20 정재혁 기자
  • 리치앤코 '보험추천시스템' 공개… "최적 상품 실시간 추천"

    대형 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의 '보험추천시스템'이 베일을 벗었다.  리치앤코는 지난 19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굿리치쇼(GoodRich Show)'를 개최하고 보험추천시스템을 공개했다. 리치앤코 측은 "보험 산업 분야에

    2022-10-20 정재혁 기자
  • '혁신금융서비스' 안할래… 생보사들 잇단 포기

    생보사들이 어렵사리 허가받은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 연장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후 실적이 기대에 한참 못 미치다 보니, 지속할 유인동기가 없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를 1건 이상 지

    2022-10-20 정재혁 기자
  • KB, 카뱅 폭락에 근심 크다… "매도 타이밍 고민해야"

    KB국민은행이 카카오발 악재에 고심하고 있다.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뚝뚝 떨어지는 카카오뱅크 주가가 자본건전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 4.9%를 보유한 대주주다.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

    2022-10-20 안종현 기자
  • [단독] "파킹통장 한도 무제한"… 토스뱅크 '파격'

    토스뱅크가 파킹통장의 한도를 없앤다. 경쟁사인 카카오뱅크 1억원은 물론 케이뱅크의 3억원을 훨씬 웃돌 전망으로 아예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19일 토스뱅크 관계자는 "파킹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현재 1억원인 한도를 없앨 예정"이라면서 "자체 이자

    2022-10-19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