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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카드·캐피탈… 금융권 희망퇴직 전방위 확산
시중 은행 중심으로 시행되던 희망퇴직 바람이 금융권 전반을 휩쓸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까지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정기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올 1월에도 준정년
2022-07-20 박지수 기자 -
외환 이상거래, 가상자산 연루?… 거래소 "사실무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서 발생한 외환 이상 거래 중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연루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업비트, 빗썸 등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금감원 조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2022-07-20 최유경 기자 -
대우 출신 강석훈, 대우조선 목소리 낼까… 산은 회장 첫 시험대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점거 농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대주주 산업은행의 역할론이 재조명되고 있다. 산은측은 노사협상에 관여할 여지가 없다며 한발 물러나 있는 상태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강석훈 회장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산은 회장으로서
2022-07-20 안종현 기자 -
한은 여직원 만난 옐런… "내 커리어 발전은 남편 응원 덕분"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잠재력 있는 젊은 여성 경제학자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있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방한 중인 옐런 장관은 19일 이창용 한은 총재와의 양자회담 직후 20여분간 한은 여직원들과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을 주제로
2022-07-19 박지수 기자 -
시그널만 줘도 좋은데… 옐런 '통화스와프' 신중모드
"한미 양국간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돼 영광이다. 앞으로 이런 관계 증진을 희망한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9일 오후 한국은행 본관을 찾아 이창용 한은 총재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은 총
2022-07-19 최유경 기자 -
'새출발기금 30조' 빛 보려면… 모럴리스크 차단책 긴요
정부가 내놓은 저소득 청년층과 자영업자 채무 조정 방안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국가 경제안정을 위해 짊어져야 할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의견과 일부 원금 탕감과 이자유예 등이 도덕적 해이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충돌하는 모양새다.정부가 추진중인 '금융부문 민생안
2022-07-19 이나리 기자 -
'올바른 투자' '일일 은행원'… NH농협은행,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5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특강'을 실시한다.'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로 이름지은 특강은 '올바른 투자' 같은 다양한 금융 테마를 주제로 두달간 열린다.대면 센터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
2022-07-19 박지수 기자 -
회추위만 한달째… 여신협회장 공개모집도 안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과 더불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였던 제2금융권 협회 및 기관장 인사가 여전히 공회전이다.김 위원장이 떠난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는 한달째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만 구성해놓고 후보 공고도 하지 못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추위
2022-07-19 송학주 기자 -
김주현 "금융 BTS 만든다"… 금산분리 우선 손질
'금융의 BTS'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규제 혁신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금산분리 완화와 금융플랫폼 지원, 자본시장 대체거래소 도입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김 위원장은 1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
2022-07-19 박지수 기자 -
[취재수첩] '어륀지' 떠오르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화법
평범한 직장인 A씨의 전세대출 이자는 다음달 20만원 가량 오른다. 계란 한 판이 만원에 육박해도, 휘발유값이 2000원을 넘어도 버텼는데 대출이자 상승은 체감이 다르다.식재료는 덜 먹으면 되고 유류비가 부담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은행이자는 꼼짝없이 내야 한다.
2022-07-19 안종현 기자 -
[일문일답] 김주현 뒷북 진화… "원금 탕감 아닌 이자 감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4일 발표한 채무조정 지원 대책에 대한 '모럴 해저드'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특히 가상자산‧주식 등 실패한 투자자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실패한 투자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며 "빚을 성실하게
2022-07-18 박지수 기자 -
이창용-김주현 첫 회동… "통화·금융정책 공조 강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첫 회동을 갖고 통화·금융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총재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서 만나 ▲인플레이션 가속 ▲경기 하방위험 증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을 비롯해
2022-07-18 최유경 기자 -
125조 빚 탕감 논란에… 김주현 "가상자산 손실보전책 아냐"
금융당국이 금융 취약층 지원방안을 둘러싼 '도덕적 해이' 논란이 거세지자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도와줬으면 한다"면서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는 아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금융위기 때마다 취약층을 위한 채무조정안이 존재했으며 이번 조치도 그
2022-07-18 최유경 기자 -
시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마이너스' 추락
국내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확정기여형(DC)와 개인형IRP 중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수익률 하락폭이 두드러졌다.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운용하는 퇴직연금
2022-07-18 박지수 기자 -
섹션·유닛 대신 부·실·센터… 함영주式 조직개편 '톡톡'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100일을 넘기며 본격적인 색깔내기에 나섰다.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그간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영문식 표기를 다시 한글로 바꿨다.하나금융은 전임 회장 시절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어식 호칭제와 부서명을 도입하고 주요문
2022-07-18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