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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유예 끝?… 다중채무자 많은 2금융권 비상등
금융당국이 오는 9월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상환유예 제도를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2금융권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예 조치가 끝나면 그간 숨어있던 연체율이 급등할 수 있어서다. 게다가 금융당국은 부실 우려에 대비해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요구하고 있어 2금융권은 이
2022-07-18 송학주 기자 -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명순 유력… 금주 인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한달여 만에 첫 인사를 준비 중이다. 사상 첫 검사 출신 원장이 꾸린 금감원 진용에 관심이 쏠린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중 부원장 4명 중 2명 가량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 제청으로 금융
2022-07-18 안종현 기자 -
환율 1400원은 막아야… "한미 통화스와프 절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쇄 금리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고환율·고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맺어 먼저 환율 불안을 잠재워야 한다
2022-07-18 최유경 기자 -
美 금리 0.75%p 인상 유력…“연말 한·미 역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역전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양국 중앙은행이 향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올리면 동률인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는 올해 말까지 금리 역
2022-07-17 편집국 기자 -
금리 6% 넘은 전세대출… 불안 커지는 세입자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약 12년 만에 6%를 넘어섰다. 이미 전세 보증금이 오른 상태에서 금리까지 최고점을 찍으면서 세입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주택금융공사보증·2년만기
2022-07-17 박근빈 기자 -
코픽스 2.38%, 역대 최대폭 상승… 주담대 금리 급등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근 한 달 사이 0.4%포인트(p)나 상승해 2%를 넘어섰다. 시중 은행들은 빠르면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022-07-15 이나리 기자 -
내주 금감원 인사… 이복현 "외부 영입 생각없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주 단행될 예정인 내부 인사와 관련해 "외부 인사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금감원 조직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같이 협의하
2022-07-15 안종현 기자 -
방카슈랑스 20년… '판매 인원·상품·비중 규제' 풀어야
은행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도입된지 20년째.금융산업 환경변화에 발맞춰 ’3대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3대 규제란 △종신보험 등 개인보장성 상품과 자동차보험을 취급할 수 없도록 한 ‘판매상품 규제’ △은행 보험대리점이(자산총액 2조원
2022-07-15 이나리 기자 -
자본시장硏, 국채와 디지털자산 시장 정책 포럼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신진영)과 한국경제학회(회장 이종화)는 15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국채 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두 시장의 위험요인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에는 각계의 금융 전문가들이
2022-07-15 박지수 기자 -
교보 "어피너티, 발목잡기 그만… IPO 협조해야"
교보생명과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15일 각각 입장문을 내고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 관련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교보생명은 어피니티 몽니에 막혀 기업공개(IPO)가 차질을 빚게 됐다며 협조를 촉구했다. 어피니티 측은 신창재 회장이 주식 매수 등 계약 준수를 이행한다면
2022-07-15 전상현 기자 -
여전채 4.5% 훌쩍… 중소카드사 유동성 불안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10년만에 4%를 넘어서면서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장기 CP(기업어음)나 해외채권 발행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빅스텝' 단행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
2022-07-15 송학주 기자 -
안 채우나 못 채우나… 금융기관장 곳곳 빈자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일부 금융기관장 자리가 여전히 비어있다.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리더십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수출입은행장은 지난달 20일 방문규 전 행장이 국무조정실 실장으로 옮긴 후 한 달째 공석이다. 윤희
2022-07-15 박지수 기자 -
빅스텝 무색… 원·달러 1320원도 뚫렸다
사상 최초 빅스텝에도 달러 강세에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강달러에 직격탄을 맞은 무역수지는 상반기 103억달러 적자를 낸데 이어 역대 최대 수입물가지수를 써내려가는 중이다.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20원을 돌파했다. 전날 종가 1312.1원
2022-07-15 안종현 기자 -
외국계 금융사 만난 이복현 "망분리, 클라우드 규제 개선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 자리에서 “금융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규제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망분리, 클라우드 규제
2022-07-15 이나리 기자 -
위기의 보험사… '건전성' '리스크 관리' 이구동성
금융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보험사들이 잇따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있다.건전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 등 비상경영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효율 경영 ▲글로벌 확대 ▲디지털 강화 등의 전략
2022-07-15 전상현 기자





